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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 에릭 텐 하흐 감독 선임 , 2025년까지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2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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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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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때부터 많은 말들이 나오고 있었던 맨유의 차기 감독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안토니오 콘테 , 에릭 텐 하흐 , 지네딘 지단 등 많은 명장들이 언급되고 있었지만 끝내 맨유는 결정을 하지 못하며 독일의 명장이라고 불렸던 랄프 랑닉을 임시 감독으로 선임하게 된다.

 

게겐프레싱의 창시자 , EPL에서 명장으로 불리고 있는 위르겐 클롭과 토마스 투헬에게 큰 영감을 준 감독이었지만 그가 이끄는 맨유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았고 솔샤르의 맨유 시절과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하며 여전히 많은 팬들의 불만을 받고 있었다.

 

끝내 감독 후보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 에릭 텐 하흐 이 2명의 감독으로 좁혀진 가운데 얼마 전부터 맨유는 에릭 텐 하흐에게 접근하며 결국 오피셜을 발표했다.

 

맨유 홈페이지에서는 "에릭 텐 하흐와 1년 연방 옵션이 포함된 3년 계약을 맺었다 , 그를 데려와 기쁘다"라고 발표했다.

 

불과 몇 일전 맨유는 텐 하흐 선임 마무리 단계였고 아약스의 합의만을 남겨둔 가운데 결국 오늘이 되서야 오피셜이 발표된 것이었다.

에릭 텐 하흐는 맨유의 29대 감독으로 선임되었으며 그는 "맨유의 감독으로 선임된 것은 큰 영광이며 앞으로 있을 도전이 매우 흥분된다 , 나는 이 클럽의 역사와 팬들의 열정을 알고 있다"라고 말하며 맨유 팬들을 흥분하게 만들었다.

 

이어 "아약스를 떠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었다 , 나는 맨유로 떠나기 전 아약스에서 이번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는데 집중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텐 하흐의 맨유 지휘는 지금 당장이 아닌 다음 시즌부터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맨유는 장기적으로 팀을 이끌며 바꿔나갈 수 있는 감독으로 에릭 텐 하흐 선임을 결정하였고 이전부터 포체티노보다 텐 하흐를 원했던 랄프 랑닉에게도 이 소식은 기쁜 소식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에릭 텐 하흐는 2017년부터 아약스의 감독으로 부임해 18-19시즌 챔피언스리그에서 아약스를 4강에 등극시켰고 많은 슈퍼스타들을 만들며 팀을 바꿀 수 있는 감독이라고 주목을 받게 되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텐 하흐가 맨유 감독으로 부임할 경우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는 폴 포그바 , 에딘손 카바니 등 모두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고 부진을 보여주고 있는 앙토니 마샬 , 마커스 래시포드 등 총 12명의 선수가 떠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구단 측은 텐 하흐에게 알렉스 퍼거슨 때와 같은 투자와 지지를 쏟아낼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현재의 맨유 선수들로 텐 하흐가 원하는 스타일의 축구가 구현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대대적인 변화가 예상되고 있었다.

 

또 이전 아약스에서 뛰었던 도니 반 더 베이크가 텐 하흐의 맨유에서 부활을 기대해볼 수 있는 가운데 맨유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나서가 아닌 시즌 중 차기 감독 선임을 발표해 맨유 팬들에게 더 큰 기대감을 선사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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