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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세리에 33Round] 유벤투스 , 9명의 볼로냐와 1-1 무승부 "유니폼 왜 이래.."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1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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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4위에서 계속해서 멈춰있는 유벤투스 , 한 때 세리에 왕좌라고 불린 시기는 마치 먼 옛날과 같이 느껴지고 있었다.

 

유벤투스는 최근 리그 5경기에서 인테르에게 패배한 적 말고 모두 승리를 했지만 리그 4위였으며 이들이 남은 경기에 모두 승리한다면 더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감할 가능성이 충분히 존재했다.

 

그렇게 펼쳐진 볼로냐와 경기에서 이들은 1-1 무승부를 기록하였으며 이들의 경쟁 상대인 인테르 , 나폴리 , AS로마는 유벤투스보다 1경기를 덜 치뤄 챔스 티켓도 어려울 수도 있었다.

 

이 경기가 시작하기 전 이탈리아 , 유벤투스의 전설적인 존재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모습을 보이며 많은 팬들이 환호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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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DF - 마티아 데 실리오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조르조 키엘리니 , 루카 펠레그리니

MF - 후안 콰드라도 , 다닐루 , 아드리앙 라비오

FW - 파울로 디발라 , 두산 블라호비치 , 알바로 모라타

 

볼로냐의 포메이션은 3-5-2로 한 때 스토크시티 , 웨스트햄에서 활동했던 아르나우토비치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GK - 우카스 스코툽스키

DF - 아다마 수마오로 , 게리 메델 , 아르투르 티아테

MF - 아론 히키 , 로베르토 소리아노 , 메르디 스하우렌 , 마티아스 스반베리 , 미켈 다이크스

FW -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 , 리카르도 오르솔리니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1분 왼쪽 측면에서 모라타의 크로스 , 이어 블라호비치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4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키커로 디발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17분 오르솔리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넘어가고 29분 왼쪽에서 스반베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ㅅ체스니가 공을 잡아낸다.

 

37분 왼쪽에서 데 실리오가 몸을 날려 공을 슈체스니에게 전달한다 , 37분 다닐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아르나우토비치의 중앙 패스 , 이어 스반베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7분 아르나우토비치가 터닝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볼로냐의 공격이 점점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49분 왼쪽에서 펠레그리니의 크로스 , 이어 라비오가 공을 건드려보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1분 소리아노의 전진 패스 , 이어 아르나우토비치가 공을 받아 슈체스니를 제쳐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선제골에 성공한 볼로냐였다.

 

81분 모라타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수마오로의 몸싸움에 넘어지며 빈 골문에 콰드라도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선수들은 모라타가 넘어진 과정에 거친 항의를 하며 주심이 다시 한 번 이 과정을 확인한다.

 

주심은 VAR 확인 후 수마오로의 파울로 주심은 수마오로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고 거친 항의를 하던 메델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며 2장의 선수가 퇴장당하는 볼로냐였다.

 

결국 주심은 프리킥을 선언하였으며 볼로냐 선수들은 동료 선수들의 항의를 말리며 9명의 선수로 남은 시간을 버텨야하는 볼로냐였다.

 

88분 유벤투스의 프리킥 키커로 블라호비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5분 유벤투스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유벤투스 선수들이 공중볼을 모두 우위를 점하고 모라타의 오버헤드킥을 블라호비치가 득점으로 이어낸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되었으며 볼로냐는 리드를 지켜내지 못하고 2명의 선수의 퇴장까지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극적인 무승부-

유벤투스 팬들에게 다행이라고 볼 수 있는 경기일 수 있겠지만 반대로 실망스런 경기라고 말할 수도 있었다.

 

블라호비치 영입으로 공격력을 끌어올린 유벤투스는 이 경기에서 여전히 블라호비치 영입 전과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르나우토비치에게 1골을 내준 뒤 유벤투스는 여전히 공격에 어려움을 느꼈고 이따금 시도한 중거리 슈팅은 모두 골대를 벗어났다.

 

이들의 극적인 동점골은 2명의 퇴장으로 텐션이 낮아진 볼로냐와 2명의 퇴장으로 텐션이 올라간 유벤투스 간에 희비가 갈리는 득점이라고 생각되었으며 반대로 이들은 2명이 퇴장을 당해도 승리를 하지 못했다라고도 말할 수 있었다.

 

유벤투스는 이 경기에서 20번이 넘는 슈팅 수를 기록했지만 득점은 단 1골만이 기록되었고 무엇보다 골키퍼가 골문을 빈 상황에서도 , 보다 득점을 하기 좋은 위치에서도 득점 찬스를 놓치며 아쉬움이 생길 수 밖에 없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유벤투스는 23회의 슈팅 중 4회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볼로냐는 9회의 슈팅 중 2회의 유효 슈팅을 기록한다.

 

점유율과 패스는 유벤투스가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볼로냐는 2장의 레드 카드가 추후 경기에서도 매우 큰 타격이 될 수 밖에 없었다.

 

이 경기에서 후안 콰드라도가 8.2점으로 최고 평점을 받았고 최하 평점은 레드 카드를 받은 수마오르가 5.4점을 기록했다.

 

블라호비치는 7.3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이들은 단 1점의 승점을 얻은 것으로 만족해야하는 경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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