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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세리에 33Round] 거친 대결을 펼쳤지만 1-1 무승부로 끝난 나폴리와 AS로마 경기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1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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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까지 리그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나폴리였지만 AC밀란 , 피오렌티나에게 패배하며 1위 경쟁에서 한 발 뒤로가게 된다.

 

어느새 리그 3위로 다시 한 번 리그 1위를 노려봐야하는 가운데 이들은 만만치 않은 무리뉴의 AS로마를 만나게 된다.

 

AS로마는 리그 4위 안에 포함되는 것이 다소 어렵다고 생각되었지만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였으며 이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나며 나폴리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결과가 기록되었다고 느낄 수 있는 경기였다.

 

극적인 AS로마의 동점골은 나폴리의 발목을 다시 한 번 잡은 가운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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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인시녜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알렉산드로 차놀리 , 아마르 라마니 , 칼리두 쿨리발리 , 마리우 후이

MF - 잠보 앙귀사 ,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 파비안 루이스

FW - 이르빙 로사노 , 빅터 오시멘 , 로렌초 인시녜

 

AS로마의 포메이션은 3-4-1-2로 나폴리에는 인시녜가 있다면 로마에서는 에이브러햄이 주목되고 있었다.

 

GK - 후이 파트리시우

DF - 잔루카 만치니 , 크리스 스몰링 , 호제르 이바녜스

MF - 릭 카르스도르프 , 세르지우 올리베이라 , 브리안 크리스탄테 , 니콜라 젤레브스키

MF - 로렌초 펠레그리니

FW - 니콜로 차니올로 , 태미 에이브러햄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7분 로보트카의 로빙 패스 , 이어 로사노가 침투하는 과정에서 상대 선수에 밀려 넘어지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고 로사노는 고통을 호소한다.

 

주심은 VAR 판독 후 페널티킥을 선언하였으며 어처구니 없이 웃는 무리뉴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나폴리의 페널티킥 키커로 인시녜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 가운데 경기 시작 고작 11분이 지나 1점을 내준 AS로마였다.

 

20분 왼쪽에서 인시녜의 크로스 이어 오시멘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 맞고 골대를 벗어나고 AS로마 세르지우 올리베이라의 패스 미스로 시작된 나폴리의 역습이었다.

 

39분 AS로마의 프리킥 키커로 펠레그리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시멘이 헤딩으로 건드리며 골대를 맞추게 된다.

 

46분 왼쪽에서 젤레브스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메레트가 선방해내고 1-0으로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61분 카르스도르프의 긴 크로스 , 이어 에이브러햄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제대로 헤딩하지 못하며 메레트가 공을 잡아내고 70분 쿨리발리가 로마의 선수들이 공을 가지지 못하게 2명의 선수에게서 모두 공을 빼앗아낸다.

 

91분 AS로마 선수들이 연이어 공을 흘린 공을 엘 샤라위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1-1 동점에 성공한 가운데 무리뉴 감독의 용병술이 돋보였다.

 

결국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으며 양 팀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게 된다.

-나폴리에겐 아쉬운 경기-

경기 시작 후 얼마지나지 않아 쉽게 득점에 경기를 리드하던 나폴리였지만 추가시간에 터진 극적인 로마의 동점골은 이들의 사기를 죽일 수 있다고 생각되었다.

 

AS로마는 다소 패스 미스를 보여 나폴리에게 역습을 허용하기도 하였으며 이들이 실점을 하는 과정 역시 나폴리에게 유리하게 작용하고 있었다.

 

AS로마의 중원과 수비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오시멘 , 인시녜 등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나폴리의 승리를 예상하고 있었지만 AS로마 역시 공격이 만만치 않았다는 점에서 끝내 동점으로 경기가 끝나게 된다.

 

엘 샤라위의 동점골은 AS로마의 창의적인 흘려주기로 얻었으며 나폴리의 수비들은 속수무책으로 엘 샤라위에게 찬스를 내줄 수 밖에 없었다.

 

에이브러햄의 공격적인 모습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아쉬운 경기이기도 하였지만 이 경기에서 보다 명확한 승자가 나왔더라면 충분히 축구 팬들의 만족감을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무승부로 끝나 아쉬운 경기라고 생각되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나폴리는 9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AS로마는 8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과 패스는 AS로마가 근소한 우위를 점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총 33번의 파울이 범해졌으며 나폴리는 21회의 파울을 범하고 AS로마는 12번의 파울을 범하게 된다.

 

나폴리는 옐로우 카드는 4장을 받았고 AS로마는 2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은 가운데 AS로마 벤치에 있던 다니엘 푸자토는 레드카드까지 받으며 거친 경기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는 로렌초 인시녜가 평점 8.2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몇몇 선수들은 7점대의 평점을 유지한 가운데 대부분의 선수들은 6점대의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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