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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세리에 34Round] 짜릿한 역전을 보여준 AC밀란 , 라치오에게 2-1 역전승

FootBall/세리에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25.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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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인 인터밀란의 끈질긴 추격을 하고 있는 가운데 AC밀란은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라도 이번 라치오전 승리가 절실했다.

 

만만치 않은 상대인 라치오에게 AC밀란은 2-1 승리를 하였고 이 승리는 역전이었으며 AC밀란의 분위기는 기대 이상으로 올라가게 된다.

 

세리에에 잔뼈가 굶은 두 명장의 대결에서 피올리 감독이 웃게 되었으며 AC밀란은 여전히 인테르의 추격을 따돌려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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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치오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토마스 스트라코샤

DF - 슈테판 라두 , 프란체스코 아체르비 , 파트리시오 힐 , 마누엘 라차리

MF - 루이스 알베르토 , 루카스 레이바 , 세르게이 밀린코비치-사비치

FW - 마티아 자카니 , 치로 임모빌레 , 펠리피 안데르송

 

AC밀란의 포메이션은 4-2-3-1로 즐라탄의 이름은 벤치에 존재하고 있었다.

 

GK - 마이크 메냥

DF - 다비데 칼라브리아 , 피에르 칼루루 , 피카요 토모리 , 테오 에르난데스

MF - 산드로 토날리 , 프랭크 케시에

MF - 주니오르 메시아스 , 브라힘 디아스 , 하파엘 레앙

FW - 올리비에 지루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오른쪽 측면에서 사비치의 크로스 , 이어 임모빌레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17분 오른쪽에서 메시아스의 크로스 , 이어 지루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29분 왼쪽에서 레앙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37분 지루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4분 AC밀란의 프리킥 키커로 테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트라코샤가 선방해내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0분 왼쪽에서 레앙이 침투 후 중앙 패스 , 이어 지루가 슬라이딩하며 득점에 성공하게 된다.

 

59분 오른쪽에서 레앙의 크로스 , 이어 메시아스가 공을 건드려보지만 엉뚱한 방향으로 공이 날아간다.

 

62분 오른쪽에서 메시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7분 왼쪽에서 테오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한다.

 

67분 AC밀란은 브라힘 디아스와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를 서로 교체하였으며 올리비에 지루와 안테 레비치를 서로 교체한다.

 

84분 왼쪽에서 레앙이 돌파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트라코샤가 선방해내고 92분 레비치가 마루시치에게 공을 빼앗고 크로스 , 이어 즐라탄이 헤딩으로 토날리에게 패스하며 토날리가 역전골을 기록한다.

 

경기는 2-1 AC밀란의 역전으로 끝났으며 여전히 리그 1위를 지키게 된 AC밀란이었다.

-토날리 "아무도 우리를 믿어주지 않았다"-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추가 시간에 토날리의 역전골로 승리한 가운데 즐라탄과 레비치가 교체 투입되어 기점부터 도움까지 이어내는 것을 보고 피올리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다고 볼 수 있었다.

 

즐라탄-지루라는 나이가 많은 공격수들의 활약은 멈추지 않은 가운데 경기 후 토날리는 "아무도 우리를 믿어주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속 깊은 이야기를 하게 된다.

 

토날리는 "밀란은 리그 리더가 될 것이다 , 밀란은 강하다"라고 말하며 그 동안 추락했던 명문의 이미지를 지금이 되서야 서러움을 털고자 위와 같은 말을 하게 된다.

 

이어 "제 인생의 최고의 순간이라고 말할 수 없지만 결코 잊을 수 없는 순간이었다 , 밀란을 위해 이러한 골을 넣는 것은 잊을 수 없는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역전골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다.

 

나름 강한 전력이라고 평가받지 못하고 있는 밀란이었지만 이들의 위치는 리그 1위였으며 과연 AC밀란이 리그 우승을 차지할 지 더 큰 기대감이 만들어지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라치오는 7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AC밀란은 25회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 되었다.

 

나름 찬스를 많이 가져가보았던 밀란이었지만 라치오의 골키퍼은 스트라코샤의 선방에 막히기 일쑤였으며 라치오는 스트라코샤 , 임모빌레 , 사비치 말고는 큰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AC밀란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에서 1도움을 기록한 하파엘 레앙이 최고 평점인 8.7점을 기록한 가운데 산드로 토날리는 8.6점으로 레앙과 큰 차이가 없었다.

 

AC밀란은 전체적으로 라치오보다 준수한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이들은 인터밀란과 승점 2점 차이를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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