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계약이 만료되는 파울로 디발라 , 재계약 협상이 원활하게 이어지지 않으며 디발라는 결국 새 구단 이적을 준비해야했다.
디발라의 차기 행선지를 두고 토트넘 , 바르셀로나 등 많은 구단들이 언급되고 있는 가운데 유벤투스의 레전드 델 피에로는 디발라에게 차기 행선지에 대해 조언을 하게 된다.
델 피에로는 이탈리아 매체와 인터뷰에서 디발라에게 "토트넘 , 아스날은 피해야 한다"라고 말하였으며 EPL 구단 이적을 하지말라고 조언했다.
델 피에로는 "라리가와 같은 리그가 디발라에게 어울릴 것이다 , 잉글랜드나 프랑스는 거친 경기를 펼치는 곳이며 메시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말하였다.
델 피에로는 스페인 또는 이탈리아가 디발라에게 어울리는 무대라고 말하였으며 거친 플레이를 하는 리그 이적은 웬만하면 피하는 것을 추천하는 델 피에로였다.
디발라는 델 피에로도 인정한 자신의 후계자였다 ,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였던 델 피에로는 디발라를 직접 칭찬하며 그가 유벤투스 등번호 10번을 물려받았을 때 상당히 기뻐했었다.
자신의 후계자였던 만큼 디발라에 대한 애착이 강해진 델 피에로였으며 결국 디발라가 떠나야 하는 시기에도 디발라를 걱정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현재 디발라의 차기 행선지는 인터밀란이 매우 유력한 상황이었다 , 선수 본인도 세리에 잔류를 원하고 있었고 무엇보다 인터밀란 이적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또 인터밀란도 디발라 영입을 위해 알렉시스 산체스의 방출을 준비하고 있었고 인터밀란 팬들은 라우타로와 디발라의 호흡에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이전부터 영입을 원하고 있던 토트넘은 얼마 전 디발라 영입에 철수했다 , 쿨루셉스키의 완전 영입을 선택하며 디발라 영입을 포기하였으며 디발라의 토트넘 합류 가능성이 낮다는 점에서 토트넘도 다른 선수로 눈길을 돌렸다.
이적시장이 열리기 전까지 어떠한 일이 펼쳐질 지 함부로 예상하기 어려운 가운데 디발라가 델 피에로가 원하는 것처럼 EPL 진출을 포기할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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