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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2 EPL 34Round]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또 다시 득점한 오리기 , 에버튼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리버풀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25.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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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팬들이라면 주목할 수 밖에 없는 더비인 에버튼과 머지사이드 더비 , 리버풀 팬들 입장에서는 나름 쉬운 상대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더비전인 만큼 거친 경기로 유명했다.

 

하지만 경기 결과는 리버풀의 2-0 승리로 리버풀은 당연한 승리를 하였고 이 경기에서 기적의 사나이라고 불리는 오리기가 또 다시 득점하며 현역 선수 머지사이더 더비 최다 6골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여주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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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루이스 디아스는 벤치에 이름을 올렸다.

 

GK - 알리송

DF -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 , 조엘 마팁 , 버질 반 다이크 , 앤드류 로버트슨

MF - 나비 케이타 , 파비뉴 , 티아고 알칸타라

FW - 모하메드 살라 , 디오구 조타 , 사디오 마네

 

에버튼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히샬리송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조던 픽포드

DF - 셰이머스 콜먼 , 메이슨 홀게이트 , 마이클 킨 , 비탈리-미콜렌코

MF - 알랑 , 압둘라예 두쿠레 , 알렉스 이워비

FW - 앤서니 고든 , 히샬리송 , 더마레이 그레이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오른쪽에서 살라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미콜렌코와 몸싸움으로 공은 라인을 벗어나고 16분 두쿠레의 전진 패스 , 이어 고든이 달려보지만 아놀드에게 밀려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21분 마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4분 고든이 리버풀의 페널티 박스 안에서 케이타의 다리에 걸려 넘어지지만 케이타와 접촉이 없던 관계로 경기는 그대로 진행된다.

 

31분 왼쪽 측면에서 로버트슨의 중앙 패스 , 이어 조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4분 에버튼의 역습 상황 , 히샬리송의 패스를 받은 두쿠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3분 오른쪽에서 살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56분 이워비의 로빙 패스 , 이어 왼쪽에서 고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7분 고든이 빠른 스피드를 살려 역습 , 하지만 아놀드의 태클에 넘어지며 주심은 아놀드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한다.

 

62분 오른쪽 측면에서 살라의 크로스 , 이어 로버트슨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64분 왼쪽 측면에서 루이스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픽포드가 막아낸다.

 

71분 그레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4분 헨더슨의 크로스 , 이어 루이스 디아스의 오버헤드 킥을 오리기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쐐기골을 기록하는 리버풀이었다.

 

오리기는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또 다시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현역 선수 중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는 선수로 등극했다.

 

90분 히샬리송과 헨더슨의 거친 몸싸움으로 충돌하였으며 선수들이 서로 말리기 시작한다.

 

결국 경기는 2-0으로 끝났으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웃는 팀은 결국 리버풀이었다.

-심판의 편파판정-

머지사이드 더비인 만큼 과격한 경기가 예상되었던 가운데 이 경기는 16번의 파울과 7장의 옐로우 카드가 나온 경기였다.

 

에버튼의 감독은 프랭크 램파드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후반전 페널티킥을 줬어야 한다"라고 말하였고 이어 리버풀 팬들이 심판의 판단을 흐리게 만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램파드 감독은 "살라였다면 PK가 선언되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주심이 리버풀 선수에게 관대한 모습을 ㅂ보여줬다고 말하였고 아마도 이 파울은 전반전 고든의 헐리우드 액션으로 인해 주심이 그냥 넘어갔을 확률이 높은 파울이기도했다.

 

경기를 지켜보던 제이미 캐러서 역시 "고든은 앞선 다이빙으로 인해 받아야 할 PK를 받지 못한 것 같다 , 그것은 분명 PK이었다"라고 말하였으며 경기 내내 주심은 리버풀 선수들의 과격한 파울에도 경기를 그대로 진행하는 모습을 보여 에버튼 팬들을 더욱 분노케 만들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리버풀은 18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에버튼은 9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하게 된다.

 

점유율은 리버풀의 83% , 에버튼이 17%를 기록하였으며 패스 횟수는 600개 이상이 차이가 나며 수치상으로 리버풀이 경기를 지배했다.

 

에버튼은 4-3-3을 통해 역습 플레이 위주로 경기를 운영해 낮은 수치를 기록하였으며 이 경기에서 고든의 역습이 얼마나 위협적인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이 경기에서 KOTM , 최고 평점자는 득점에 성공한 앤드류 로버트슨이었으며 교체 투입된 오리기는 6.8점 , 살라는 7.4점을 기록했다.

 

반면 패배한 에버튼의 선수들은 미콜렌코의 7.3점을 제외하면 대부분 6점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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