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22 EPL 35Round] "맨시티가 맨시티했다" 리즈 유나이티드 상대로 4-0 승리

레알마드리드와 챔스 준결승 2차전을 앞두고 있는 맨시티 , 리그 상대로는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 가운데 스코어는 4-0 대승으로 마치게 되었다.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좋은 분위기를 끌고 갈 수 있는 경기였지만 리버풀의 추격은 워낙 무섭기에 승점 1차로 득실차도 큰 차이가 없다는 면에서 이들은 다음 리그 경기에서도 더 많은 득점에 성공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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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 유나이티드의 포메이션은 4-2-3-1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일란 멜리에

DF - 루크 에일링 , 로빈 코흐 , 파스칼 스트라윅 , 주니오르 피르포

MF - 칼빈 필립스 , 마테우스 클리흐

MF - 하피냐 , 스튜어트 댈러스 , 잭 해리슨

FW - 로드리고 모레노

 

맨시티의 포메이션은 4-3-3으로 왼쪽 풀백은 아케가 선택되었다.

 

GK - 에데르송

DF - 주앙 칸셀루 , 후벵 디아스 , 아이메릭 라포르트 , 나단 아케

MF - 잭 그릴리쉬 , 로드리 , 일카이 귄도안

FW - 라힘 스털링 , 가브리엘 제수스 , 필 포든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2분 맨시티의 프리킥 키커로 포든의 크로스 , 이어 로드리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고 34분 왼쪽에서 피르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38분 왼쪽에서 제수스가 중앙으로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고 42분 제수스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의 태클에 막히고만다.

 

결국 1-0으로 전반전이 종료되고 54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후벵 디아스의 헤딩을 아케가 방향을 돌려 득점에 성공한다.

 

71분 오른쪽에서 하피냐가 중앙까지 들어와 슈팅을 시도하지만 라포르트가 태클로 저지하고 78분 포든의 패스 , 이어 스제수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89분 대니얼 제임스가 침투 후 에데르송을 제치고 슈팅 , 하지만 칸셀루가 막아내고 위험한 상황을 잘 대처한 맨시티였다.

 

93분 스털링이 침투를 하지만 상대 선수에게 저지당하고 흘러나온 공을 페르난지뉴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한다.

 

결국 경기는 4-0 맨시티의 대승으로 끝나게 되며 맨시티다운 모습을 보여준 경기였다.

-리버풀과 순위 싸움-

경기보다 주목을 받은 것은 바로 EPL 순위표였다.

 

맨시티보다 먼저 경기를 치뤄 뉴캐슬전에서 승리한 리버풀은 잠시나마 리그 1위에 안착했지만 5시간 뒤 리즈를 제압한 맨시티는 대승을 통해 1위를 재탈환하게된다.

 

이 둘의 승점 차이는 1점 , 득실차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이들의 리그 1위 경쟁은 더더욱 치열해지고 있었다.

 

매체에서는 맨시티가 우승할 확률을 63%로 예상하고 있었지만 이번 시즌 챔스 우승 , 리그 우승을 동시에 노려야하는 맨시티는 매우 힘든 상황이기도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는 7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는 19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4로 맨시티가 패스까지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의 KOTM은 2도움을 기록한 필 포든이 선정되게된다.

 

주앙 칸셀루 역시 높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의 선수들은 7~8점의 평균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리즈 유나이티드는 필립스를 제외하면 모두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고 골키퍼인 멜리에는 4점대 평점을 기록해 경기 최하 평점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