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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햄 "라이스! 나갈라면 나가라 , 단 내년에 말이야.."

FootBall/21-22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2. 4. 26.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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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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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첼시 유스를 거쳤지만 방출 후 웨스트햄 유스에서 주전으로 발돋음해 팀의 부주장으로까지 활동하고 있는 데클란 라이스.

 

이전부터 라이스는 더 큰 구단으로 이적을 원했지만 웨스트햄은 높은 이적료를 요구했고 라이스는 웨스트햄과 재계약을 계속해서 거절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한 때는 첼시가 캉테의 대체자로 그를 원하고 있었지만 현재 텐 하흐 선임을 결정한 맨유도 라이스 영입을 상당히 원하는 상황 , 심지어 폴 포그바의 계약 만료 대체자로 그가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타 구단들의 라이스 관심은 점점 올라가고 있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여전히 타 구단의 라이스 영입 관심을 달갑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다.

 

23세이며 2024년 6월까지 웨스트햄과 계약이 되어 있는 상황이었고 웨스트햄은 라이스가 떠나지 않길 바라고 있었다.

 

얼마 전 웨스트햄은 라이스에게 떠날 기회를 줄 것이라며 이적료 2387억을 요구하고 있었고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하며 사실상 타 구단의 관심을 차단하기 이르렀다.

 

하지만 선수 본인과 회의를 한 뒤 웨스트햄은 12개월 안으로 라이스의 이적을 이야기하였으며 라이스의 이적은 2023년이 되서야 볼 수 있다는 것이 웨스트햄의 입장이었다.

계약 기간은 2년이 남은 상황에서 이들이 계속해서 라이스를 붙잡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팀의 슈퍼스타이며 에이스였지만 젋은 나이이며 계약 기간이 어느정도 남아있다는 것이었다 , 또 현재 유로파리그 4강에 오른 만큼 우승 시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이 보장된 가운데 웨스트햄은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 가능성을 염두해 라이스의 존재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해석하고 있었다.

 

만약 웨스트햄이 유로파리그를 우승한다면 라이스의 잔류 가능성은 어쩔 수 없이 높아지며 웨스트햄은 이 점을 고려해 선수에게 적어도 내년에 이적을 약속한 것으로 예상할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내년에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른다는 것이었다 , 다음 시즌 그를 원하던 구단들인 맨유나 맨시티 또는 첼시가 중앙 미드필더의 문제를 해결하거나 라이스에 대한 관심을 접을 경우 웨스트햄은 계약 기간이 1년 밖에 남지 않은 라이스의 FA이적을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과거 토트넘에서 활동했던 에릭센이 이적을 요구했을 때 1000억대를 요구했던 것과 달리 계약 기간이 점점 다가오자 나름 저렴한 금액으로 인테르에게 내줬던 것처럼 라이스도 위와 같은 상황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없었다.

 

이번 년도 라이스의 이적을 바라보기 위해서는 그나마 웨스트햄이 유로파리그 우승을 하지 못하는 시나리오가 완성되야 했으며 말은 2300억대 이적료를 요구하는 웨스트햄이라고 하지만 이들은 끝내 1600억대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매체들의 예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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