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1-22 EPL 36Round] 맨유 , 브라이튼에게 4-0 대패 , "입이 쫙 벌어지며 말도 안나온다"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8. 10:08

본문

다음 시즌 감독도 정해졌고 이제 유로파리그 진출에 굳혀야 할 맨유는 브라이튼을 만난 가운데 이 경기에서 4-0 대패라는 충격적인 스코어를 기록하게된다.

 

당연 승리를 예상했던 맨유의 경기였지만 대패 소식에 팬들은 충격에 빠져버렸고 호날두는 실점 후 어이가 없다는 실소를 보여주며 이것이 현재의 맨유라는 것을 보여주게된다.

 

경기 중 맨유 팬들은 텐 하흐를 원한다고 소리쳤으며 패배한 맨유는 유로파리그도 위태롭워졌다.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브라이튼의 포메이션은 3-4-2-1로 선발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다.

 

GK - 로버트 산체스

DF - 조엘 벨트만 , 루이스 던크 , 마크 쿠쿠렐라

MF - 솔리 마치 , 이브 비수마 , 모이세스 카이세도 , 레안드로 트로사르

MF - 파스칼 그로스 , 알레시스 맥 알리스터

FW - 대니 웰백

 

맨유의 포메이션은 4-2-3-1로 지난 브렌트포드전과 동일한 선발 라인업이었다.

 

GK - 다비드 데 헤아

DF - 디오고 달롯 , 빅토르 린델뢰프 , 라파엘 바란 , 알렉스 텔레스

MF - 스콧 맥토미니 , 네마냐 마티치

MF - 앙토니 엘랑가 , 후안 마타 , 브루노 페르난데스

FW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2분 그로소의 크로스 , 이어 웰백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5분 흘러나온 공을 카에세도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데뷔골과 선제골을 기록하는 브라이튼이었다.

 

25분 트로사르가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2분 바란이 공중볼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웰백이 공을 받아 칩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9분 왼쪽에서 트로사르의 중앙 패스 , 이어 쿠쿠렐라가 골대 상단을 노린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리그 첫 골에 성공해 울먹거리는 쿠쿠렐라였다.

 

점점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맨유는 57분 왼쪽에서 트로사르의 중앙 패스 , 이어 그로스이 침투하며 득점에 성공하며 그로스 역시 리그 첫 골을 기록하게 된다.

 

호날두는 어이없다는 실소를 하였으며 60분 파스칼 그로스의 센스 있는 전진 패스 , 이어 웰백이 칩 슛을 시도한 것을 달롯이 걷어낼라는 장면에서 트로사르의 몸에 맞고 골문 안으로 들어간다.

 

주심은 VAR 확인 후 트로사르의 손이 아닌 몸에 맞고 들어갔다고 판단하며 스코어는 4-0으로 되어버린다.

 

65분 브라이튼의 패스 플레이 , 이어 맥 알리스터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72분 맨유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매과이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막아내고 튕겨나온 공을 매과이어가 슈팅으로 이어 카바니가 공을 건들며 골문 안으로 들어가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가 된다.

 

결국 경기는 4-0으로 종료되며 맨유는 대패를 피할 수 없게 된다.

-유로파도 어려워진 맨유-

맨유는 브라이튼을 1909년부터 만나 경기를 치뤘지만 4골 실점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 즉 113년만에 브라이튼은 맨유에게 4-0 대승을 기록하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며 무엇보다 맨유의 골문은 브라이튼 선수들에게 리그 첫 골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와도 같았다.

 

리그 4위 경쟁에서 멀어진 맨유는 유로파리그로 눈을 돌려야했지만 이 역시 위험한 상황이 되어버리고 만다.

 

아스날 , 토트넘의 4위 경쟁이 끝나면 한 팀은 5위가 될 것이고 사실상 유로파리그 진출 티켓은 6위 한 자리 뿐이라는 것이다.

 

현재 리그 6위인 맨유지만 이들은 다른 팀들보다 2경기를 더 치룬 상태였다 , 시즌 마지막 1경기를 남기고 있는 맨유였으며 그에 반해 7위 , 8위인 웨스트햄과 울버햄튼은 아직 맨유보다 2경기를 덜 치룬 상태였다.

 

즉 이들에게 남은 경기는 총 3경기 , 충분히 맨유를 제칠만한 상황이 주어지게 되었으며 이들이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하고 맨유는 크리스탈 팰리스와 마지막 리그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맨유는 컨퍼런스리그 진출이 이뤄질 수 있었다.

 

다음 시즌 새로운 감독인 에릭 텐 하흐 선임이 결정된 맨유였지만 텐 하흐의 맨유가 과연 현재의 맨유를 얼만큼 바꿔줄 지 기대감 반 우려 반이 되어버린 가운데 맨유는 브라이튼에게 속수무책 당해 많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17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고 맨유는 15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로가게된다.

 

점유율과 패스는 맨유가 우세했지만 브라이튼의 일방적인 공격을 막기 바뻤고 브라이튼은 경기장을 넓게 넓게 이용한 측면 침투를 시도하며 맨유 선수들은 이를 바라보고만 있었다.

 

이들의 빠른 패스 플레이는 맨유를 무력하게 만들었으며 그저 바라만 보고 있던 맨유는 대패를 피할 수 없었다.

 

다비드 데 헤아는 4.5점의 최하 평점 , 맨유 선수들 역시 모두 저조한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1골 2도움의 트로스라는 9.1점으로 최대 평점을 가져갔고 브라이튼은 웰백을 제외한 모두가 준수한 평점을 기록하게된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