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게임 중 제일 많은 인기와 사랑을 받고 있는 EA스포츠의 FIFA 시리즈.
매년 년도에 맞춰 새로운 게임을 내놓는 EA스포츠였지만 물리 엔진부터 점점 현실적인 모습을 게임에 녹여 많은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뉴욕 타임스는 "EA와 FIFA의 라이센스 계약 연장이 불발되었다"라고 보도하며 이제 FIFA게임을 만날 수 없다고 알리게된다.
이들은 연장 계약을 체결하는 과정에서 서로의 합의점을 찾지 못해 결국 계약이 종료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FIFA는 EA스포츠에게 자신들의 이름을 빌려주며 약 1천 900억원을 받고 있었지만 FIFA는 이 금액을 2배 이상 요구했고 EA스포츠는 자신들의 다른 게임에서 FIFA에 권한을 요구하는 조건을 내걸자 결국 연장 계약이 이뤄지지 않게되었다.
1993년부터 축구 팬들에게 다가온 EA스포츠의 FIFA시리즈였고 오랜 기간 이 게임이 꾸준히 출시되며 마치 당연하듯이 생각하고 있던 게임이 이제는 작별을 해야할 때가 찾아온 것이다.
더 이상 EA스포츠의 FIFA라는 게임은 찾아볼 수 없게되었고 EA스포츠는 FIFA와 계약이 종료된 것일 뿐 각 리그와 각 구단과 계약이 되어있다는 점에서 게임에서 FIFA의 요소만을 지운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즉 게임의 이름은 "EA스포츠 FC"으로 판매될 계획이고 게임 내에서 FIFA에 관련된 내용은 전부 제거 , 월드컵도 제거가 될 예정이었으며 이제 FIFA가 아닌 EA라는 축구 게임에 적응을 해야만하는 상황이었다.
2023년 7월부터 FIFA와 EA의 계약이 종료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나라에서는 FIFA 온라인 , FIFA 모바일 등 함께 이름을 바꿔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알려지고 있었다.
뉴욕 타임스는 이러한 계약 연장 불발에 대해 FIFA가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FIFA는 이름 말고 가진게 없다며 일정한 수익을 받지 못한다는 것이 손해라고 말하고 있었고 게임의 경우 월드컵과 FIFA가 주관하는 대회를 플레이하지 못할 뿐 슈퍼스타로 리그 경기 플레이에 지장이 없다며 게임 이용자에게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게임 이용자들은 달라진 이름만을 적응하면 큰 문제가 없었고 30년 동안 25조원 이상으로 팔린 게임이었지만 이제 FIFA는 이러한 금액의 일부를 누릴 수 없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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