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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리니 ,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이별 , 차기행선지 MLS행 유력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2. 5. 1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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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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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 잔루이지 부폰 등 유벤투스에는 많은 전설들이 존재했고 대부분 나이가 차면 팀을 떠나게된다.

 

하지만 조르조 키엘리니는 37세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유벤투스의 유니폼을 입고 완장을 차며 유벤투스를 지키는 수호신 같았고 그가 없는 유벤투스는 상상도 하기 어려울 정도였다.

 

하지만 최근 펼쳐진 21-22시즌 코파 이탈리아 결승전에서 인터밀란에게 패배한 뒤 키엘리니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게된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키엘리니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유벤투스와 작별을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우리는 멋진 10년을 보냈고 나머지는 다른 선수들에게 달렸다 , 나는 유벤투스에게 작별 인사를 하며 이것은 100% 나의 결정이다"라고 말하며 그가 떠날 것을 밝혔다.

 

키엘리니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유벤투스의 수비를 책임진 벽 그 자체였다.

그는 유벤투스에서 리그 9연패 , 20개의 트로피를 들어올린 레전드였으며 리그 마지막 경기가 키엘리니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키엘리니는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것에 대해 가족들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말하였고 차기 행선지도 정하지 못한 상황이라고 말했지만 이적시장 전문가인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그가 미국행을 선택할 예정이라며 MLS행 진출을 예상하고 있었다.

 

키엘리니 본인 역시 세대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며 6월에 치를 아르헨티나와 친선 경기를 마지막으로 국가대표 은퇴를 선언하였고 이어 유벤투스와 이별을 하며 이제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유벤투스는 키엘리니의 대체자로 아스날의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영입을 주시하고 있었으며 많은 나이에도 지능적인 수비수를 보여준 그의 대체자를 구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이렇게 늘 유벤투스에 있을 것만 같은 선수들이 하나씩 떠나가게 된 가운데 유벤투스와 피오렌티나의 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키엘리니의 마지막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뛰는 모습을 응원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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