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첼시 유망주 시절 제2의 드록바라고 불리며 많은 기대를 받았던 로멜루 루카쿠 , 하지만 첼시에서 빛을 받지 못하며 여러 차례 임대 후 맨유를 거쳐 인터밀란으로 향하게된다.
인터밀란으로 합류한 그는 콘테 사단에서 세리에 우승을 경험했고 드디어 전성기에 진입하는 듯 했지만 1540억이라는 이적료로 첼시에 복귀하며 첼시 팬들을 설레게했다.
하지만 첼시에서 루카쿠는 이전과 큰 변화가 없었다 , 인테르 시절 전성기는 찾아볼 수 없었고 첼시 합류 후에도 인테르 복귀를 여러차례 언급하며 투헬 감독의 심기를 건들게된다.
이어 투헬 감독 전술에 녹아들지 못하며 주전 경쟁에서도 멀어진 그는 시즌이 끝난 현재 인터밀란 복귀를 위해 자신이 직접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얼마 전 루카쿠는 자신의 에이전트를 해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변호사를 대리인으로 고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 이 이유는 루카쿠가 자신을 첼시로 합류하게 한 에이전트에 대한 불만으로 선택되었다는 말들이 전해지고 있었으며 자신의 요구조건을 들어줄 대리인 변호사를 선택했다.
그리고 루카쿠는 대리인에게 인터밀란 구단 측과 접촉을 요구했고 대리인은 인테르와 접촉 후 연봉 40~50% 삭감을 한 개인 협상을 서로 합의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 소식은 이탈리아 매체에서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었고 루카쿠는 인터밀란 복귀를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첼시는 루카쿠가 이러한 행동을 하는 것을 전혀 알지 못했다며 루카쿠의 행동에 분노를 하고 있는 가운데 루카쿠는 인터밀란 복귀를 위해 첼시에게 자신의 이적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첼시는 1540억을 지불한 선수를 1시즌만에 다른 구단에 판매하라는 선수의 요구에 어처구니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협상을 한다고 한들 인터밀란이 1540억 이상의 이적료를 제안하지 않는 이상 들어줄 가치도 없는 요구조건이었으며 루카쿠는 첼시에게 떼를 쓰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였다.
그나마 첼시가 백번 양보해 완전 이적 조항이 있는 임대 이적에 가능성을 두고 있었지만 재정난에 시달리고 디발라를 바라보고 있는 인터밀란은 오로지 완전 이적 조항이 없는 단순 임대만을 원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인터밀란은 첼시가 요구한 높은 완전 이적료를 지불할 상황도 아니며 FA로 디발라를 영입하기에 루카쿠만을 바라보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즉 루카쿠를 둔 첼시와 인테르의 이적 현실화는 매우 가능성이 낮았으며 그나마 라우타로를 두고 스왑딜을 해야 가능성이 더 높게 예상되는 상황이었다.
투헬 감독은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영입을 원하지만 이적료가 비싸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인터밀란은 루카쿠 복귀에 반신반의하는 자세를 고수하고 있었다.
현재 인테르에게 그 어떤 선수 영입보다 800억의 자금을 마련해야했기에 선수 영입은 이 자금을 마련하기 전까지 뒷전이라는 것이었다.
라우타로 또는 바스토니 판매로 이 자금을 마련해볼 수 있는 인터밀란이었으며 자칫 라우타로와 루카쿠의 조합은 보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었다.
오히려 라우타로를 판매한다면 디발라와 루카쿠의 인터밀란을 볼 수 있었지만 첼시는 굳이 루카쿠를 떠나보낼 이유도 없으며 오히려 인터밀란이 아닌 타 구단에서 더 좋은 제안을 할 경우 그 쪽을 바라보는 것이 첼시로써 더욱 현명한 이야기였다.
루카쿠 본인은 오로지 인터밀란 복귀를 원하고 있는 가운데 과연 이 협상이 어떻게 흘러갈 지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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