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오피셜] 베른트 레노 , 아스널 떠나 풀럼과 3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2. 8. 3. 08:51

본문

ⓒ 풀럼 홈페이지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2018년부터 아스널에서 활동했던 골키퍼 베른트 레노. 페트르 체흐의 빈 자리를 채워줄 것 같았고 오랫동안 아스널에서 남을 것만 같았던 그는 21-22시즌 아론 램즈데일이 합류하고 나서 주전 경쟁에서 밀리고만다.

 

우나이 에메리 감독 체제에서 합류했던 그였지만 미켈 아르테타 감독에게 선택을 받지 못했고 램즈데일 합류 이후 베른트 레노는 곧바로 방출 대상자로 등록되고 22-23시즌을 코 앞에 둔 지금이 되서야 아스널을 떠나게 되었다.

 

그의 차기 행선지는 풀럼FC였다. 풀럼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레노의 영입을 발표했고 3년 계약에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약 126억으로 추정되고 있었다.

 

레노는 독일 출신이라는 점에서 분데스리가 복귀가 언급되기도 하였고 레스터시티의 수문장인 카스퍼 슈마이켈이 팀을 떠날 것으로 유력해지자 대체자로 베른트 레노 영입을 검토하기도했다.

 

하지만 레노의 선택은 이전부터 관심을 가져준 풀럼이었다. 무엇보다 풀럼의 연고지가 런던이라는 점에서 레노는 잉글랜드 생활에 큰 변화가 없다는 점을 선택한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레노는 이제 풀럼에서 새로운 시작을 해야할 때였다.

풀럼에 합류한 레노는 "풀럼에 합류해 기쁘다. 훈련이 기대되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모든 일이 마무리됐다"라고 말하며 그가 진짜 풀럼 선수가 되었다고 말하고 있었다.

 

풀럼의 구단주 토니 칸은 "우리가 원했던 골키퍼다. 최고 수준에서 활약했던 선수이고 경험과 리더십을 불어 넣어 줄 것이다"라고 말하며 큰 만족감을 보여주었다.

 

레노가 아스널에서 외면을 받던 이유는 바로 기복이 심하다는 점이었다 , 구단과 팬들 내에서도 레노의 대한 평이 갈릴 정도로 레노를 바라보는 시선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공중볼 처리 , 이따금 보여주는 실수로 인해 램즈데일과 경쟁에서 밀린 레노는 이제 풀럼의 마레크 로다크 , 전 토트넘 골키퍼 파울로 가사니가와 주전 경쟁을 펼쳐야했다.

 

풀럼은 22-23시즌에도 EPL 잔류를 목표를 위해 레노의 든든함에 만족함을 느끼고 있는 가운데 레노가 아스널이 자신을 버린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 줄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