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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분데스리가 4Round] 얀 좀머라는 방패에게 막힌 바이에른 뮌헨 , 묀헨글라트바흐전 1-1 무승부

FootBall/분데스리가 Story

by 푸키푸키 2022. 8.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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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후 대승만 2차례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 , 이들의 승승장구는 앞으로 늘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던 가운데 묀헨글라트바흐를 만나 연승 행진이 멈추게된다.

 

1대1 무승부를 기록한 바이에른 뮌헨은 묀헨글라트바흐의 골키퍼 얀 좀머에게 막히게 되었고 이렇게 3승 1무가 되어버리고 만다.

 

묀헨글라트바흐는 어려운 상대로 무승부를 기록했다는 것에 만족할 수 밖에 없었으며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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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다른 전술을 가지고 나온 나겔스만 감독이었다.

 

GK - 마누엘 노이어

DF - 알폰소 데이비스 , 뤼카 에르난데스 , 다요 우파메카노 , 뱅자맹 파바르

MF - 리로이 자네 , 마르셀 자비처 , 요슈아 키미히 , 킹슬리 코망

FW - 사디오 마네 , 토마스 뮐러

 

묀헨글라트바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얀 좀머의 활약이 기대가 되고 있었다.

 

GK - 얀 좀머

DF - 루카 네츠 , 니코 엘베디 , 이타쿠라 고 , 조 스컬리

MF - 콰디오 코네 , 크리스토프 크라머

MF - 알라산 플레아 , 플로리안 노이하우스 , 요나스 호프만

FW - 마르퀴스 튀랑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1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 마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선방해내고 16분 오른쪽 측면에서 파바르의 크로스를 수비수가 걷어낸다.

 

22분 코망이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8분 오른쪽에서 코망의 낮은 크로스 , 하지만 마네가 제대로 받지 못한다.

 

30분 바이에른 뮌헨의 패스 플레이 ,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2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패스를 받은 자네가 선수들을 제쳐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이타쿠라의 태클에 막히고만다.

 

34분 뮐러의 크로스를 마네가 가볍게 득점으로 이어냈지만 주심은 VAR 확인 후 오프사이드로 무효 처리를 선언한다.

 

38분 자네가 내려오며 시도한 쓰루 패스를 마네가 득점으로 이어보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42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선방해낸다.

 

43분 마르퀴스 튀랑의 단독 찬스 , 이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였으며 전반전이 종료된다.

 

60분 마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내고 61분 코망의 중앙 패스 , 이어 뮐러의 패스를 받은 마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선방해낸다.

 

64분 파바르의 긴 전방 패스 , 이어 자네가 돌파를 시도할라지만 좀머를 뚫지 못했다. 70분 왼쪽에서 무시알라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낸다.

 

71분 왼쪽에서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내고 75분 파바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선방해낸다.

 

77분 무시알라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내고 83분 무시알라의 패스를 받은 자네가 골대 구석을 노린 슈팅으로 동점골을 기록한다.

 

87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선방해내고 89분 그나브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낸다.

 

90분 튀랑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노이어가 공을 잡아내고 91분 더 리흐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선방해낸다.

 

94분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7분 코망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결국 경기는 1-1로 종료되며 좀머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는 경기였다.

-얀 좀머는 벽이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경기를 볼 때면 자연스레 얀 좀머의 기대감이 올라가게되었다. 얀 좀머는 늘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왜 저런 선수가 빅클럽의 관심을 크게 못받는지 이해가 안 될 정도로 경이로운 선방을 보여줬으며 이번 경기 역시 같았다.

 

바이에른 뮌헨은 총 33회의 슈팅을 시도했고 그 중 20번의 유효 슈팅이 존재했다. 하지만 득점은 단 1골 , 이것은 얀 좀머의 활약 덕분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마네 , 무시알라 , 자네 , 그나브리 등 뮌헨의 쟁쟁한 공격수의 슈팅들을 얀 좀머가 모두 막아냈고 그는 19번의 선방을 보여주며 바이에른 뮌헨 선수와 팬들을 좌절하게 만들었다.

 

묀헨글라트바흐의 감독인 다니엘 파르케는 "그는 월드클래스 골키퍼다 , 노이어와 최고의 분데스리가 골키퍼이다"라고 말했고 단장인 롤란드 비르쿠스까지 나서 "이런 능력을 가진 골키퍼를 데리고 있어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얀 좀머는 바이에른 뮌헨 경기에 대해 "힘든 경기였다 , 바이에른 뮌헨이 최고의 팀이기에 예상했던 흐름이었으며 동료들이 수비에 치중해 지쳐보였고 압박에 무너졌다 , 하지만 승점을 따내 기쁘다"라고 말했다.

 

요슈아 키미히는 "좀머는 항상 우리를 상대로 잘했다 , 이번에도 최고였다"라고 말했고 토마스 뮐러는 "그는 골문에 있으면서 단 1개의 공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많은 사람들이 얀 좀머에 대한 칭찬을 쏟아내고 있었다.

 

얀 좀머는 노이어와 비교해도 이상할 것 없는 수준을 가진 골키퍼라고 생각되는 가운데 묀헨글라트바흐의 경기에서 그의 선방쇼는 늘 입이 벌어지는 것 같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바이에른 뮌헨은 33번의 슈팅 중 20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묀헨글라트바흐는 5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은 7대3으로 바이에른 뮌헨이 모든 부분 압도했지만 얀 좀머의 존재로 득점까지 이어지기 힘들었고 바이에른 뮌헨의 1골도 어렵게 만든 득점이었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은 단연 얀 좀머였으며 9.3점을 부여받았고 마네는 6.9 , 뮐러는 7.3점을 받았으며 득점을 성공한 자네는 8.5점을 받게된다.

 

마르퀴스 튀랑은 7.8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묀헨글라트바흐의 수비수들은 6점대의 저조한 평점을 받았으며 이번 경기에서 오로지 얀 좀머만 보인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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