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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하위 "무승" 레스터시티 , 브랜든 로저스 경질 시 위약금 160억 지불해야한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2. 9. 2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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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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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2-23시즌이 개막된 지 10경기도 흐르지 않았지만 여러 빅클럽에서 감독 경질에 대한 피바람이 불고 있는 상황이었다.

 

무엇보다 최근 첼시는 토마스 투헬을 경질시키고 그레이엄 포터 감독을 선임하였고 토트넘의 안토니오 콘테도 재계약 협상이 순조롭지 않은 상태였다.

 

벌써부터 감독들의 좋지 않은 소식과 차기 행선지 등 다양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는 가운데 여우 군단 레스터시티도 감독 경질을 코 앞에 둔 상황이었다.

 

레스터시티를 19-20시즌부터 20-21시즌까지 리그 5위에 올려놓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브랜든 로저스 , 그는 훌륭한 지도력으로 한 때 맨유 차기 감독까지 언급되었던 인물 중 한 명이었다.

 

하지만 21-22시즌 리그 8위 , 현재는 7경기 동안 단 1경기도 승리를 하지 못하며 리그 최하위에 안착해 있는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다.

 

무엇보다 최근 토트넘에게 6-2 패배까지 하며 그의 레스터시티는 사실상 끝이 났다가 봐도 이상할게 없는 가운데 레스터시티의 팬들은 브랜든 로저스의 경질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브랜든 로저스는 현재의 상황에 대해 본인도 받아들일 준비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자신의 거취에 대한 질문에 구단의 결정을 존중하겠다는 말을 남겼으며 레스터시티도 차기 감독에 대해 생각을 해야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구단 측에서는 로저스의 경질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다. 만약 로저스를 경질할 경우 레스터시티는 위약금을 160억을 지불해야했고 이 금액에 대해 상당한 부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다.

 

브랜든 로저스는 EPL에서 과르디올라 , 클롭 , 콘테 다음으로 많은 돈을 받는 감독이었으며 계약 기간이 3년이나 남았다는 면에서 재정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레스터시티가 경질에 대해 조심스럽게 접근할 수 밖에 없었다.

 

웨슬리 포파나를 판매해 많은 돈을 얻었다고 생각했지만 레스터시티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도 활발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매체에서는 로저스 감독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지 못해 부진을 겪고 있다고 말을 하기도 했으며 반면 좋은 선수들이 떠나 전력에 큰 차이를 느낄 수 밖에 없다며 이러한 성적을 기록한 것에 대해 옹호하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있었다.

 

레스터시티는 브랜든 로저스를 경질할 경우 브렌트포드의 감독인 토마스 프랑크를 선임할 계획이었다. 2부에서 승격한 브렌트포드에서 인상적인 지휘를 보여준 감독이기도 하였으며 레스터시티에게 딱 어울리는 차기 감독이라는 것이었다.

 

로서스가 경질을 당한다면 이번 시즌 투헬에 이어 EPL 2번째 경질을 맞이하는 것이었으며 시즌 중인 만큼 레스터시티가 어떠한 선택을 할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레스터시티는 다음 상대로 노팅엄 포레스트를 상대하게된다. 2부에서 승격한 구단이기도 하며 이번 이적시장에서 많은 선수를 영입했지만 이들은 리그 19위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19위 VS 20위의 강등권 순위 구단의 경기이기도 했으며 만약 레스터시티가 이 경기에서 패배한다면 브랜든 로저스의 경질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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