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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경기 무승한 잉글랜드 , 사우스게이트 경질해 포체티노-투헬 선임을 외치고 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2. 9. 28.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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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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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국가대표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 선수 시절부터 감독 시절까지 그의 커리어는 주목을 받지 못했지만 2013년부터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 감독을 맡으며 2016년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감독 대행으로 시작해 정식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사우스게이트의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은 성공적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 4강 진출 , 유로2020 결승 진출 등 이전 잉글랜드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았던 인물들과 다르게 매우 좋은 성과를 가지고 오고 있었다.

 

이렇게 2022 카타르 월드컵의 잉글랜드의 활약이 주목되고 있었지만 최근 펼쳐진 네이션스리그에서 잉글랜드는 6경기 동안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29년만에 새로운 6경기 무승이라는 기록을 갱신하게된다.

 

여기에 더해 잉글랜드 국가대표팀은 네이션스리그 B로 강등되었고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엄청난 충격에 빠지게된다.

 

독일 , 이탈리아 , 헝가리로 구성된 죽음의 3조였지만 잉글랜드는 이 조에서 단 1경기도 승리를 못하게 되며 축구 팬들은 사우스게이트가 이끄는 잉글랜드의 카타르 월드컵에 큰 걱정을 하기 시작한다.

 

월드컵이 얼마 남지 않은 현재 A매치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지 못하는 잉글랜드였으며 이로 인해 잉글랜드 내에서는 사우스게이트의 경질을 외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었다.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경질 후 토마스 투헬을 선임하자는 의견도 있었고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잉글랜드와 독일의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봤다며 그가 차기 감독이 될 수도 있다고 보도하고 있었다.

 

단순 경기를 보러 온 것으로 예상되지만 잉글랜드 축구 팬들은 포체티노의 등장에 흥분을 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해리 케인 , 에릭 다이어 등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했던 잉글랜드 선수들과 재회도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우선 잉글랜드 축구협회에서는 포체티노와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그만큼 사우스게이트의 입지가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는 소식이었다.

잉글랜드 축구 팬들이 사우스게이트의 경질을 외치는 이유는 초라한 성적만이 이유가 아니었다. 수비적인 축구를 구사하는 사우스게이트는 선수들의 수비력에 대해 굉장히 엄격한 감독이었다.

 

그는 최근 활약이 없는 해리 매과이어를 당연하게 기용을 하고 있었고 리버풀의 트렌트-알렉산더 아놀드를 기용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그의 스타일에 대해 잉글랜드 내에서 의문을 가지게된다.

 

사우스게이트는 독일과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매과이어는 잉글랜드에 중요한 선수다 , 그가 우리에게 우승의 기회를 줄 수 있는 선수다"라고 말하였고 또 "결과가 나쁘면 경질을 받아들여야한다 , 계약이 날 보호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 , 궁극적으로 카타르에서 운명이 결절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했다.

 

그는 적어도 카타르 월드컵 이전 경질을 예상하지 않고 있는 분위기였고 팬들의 야유도 이해한다고 말해 더더욱 잉글랜드 축구 팬들의 속을 답답하게 만들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잉글랜드 팬들이 사우스게이트 감독을 경질하는데 83%의 동의를 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잉글랜드에서는 사우스게이트를 두고 많은 말들이 오고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도 현 상황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았지만 적어도 카타르 월드컵 이후 사우스게이트의 경질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지난 월드컵 , 유로에서 보여준 성적은 기대 이상이었으며 만약 그를 경질하더라고 그만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는 감독을 찾아내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었다.

 

엄청난 전력을 가지고 있는 잉글랜드였지만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수비적인 전술은 기대 이상의 효과를 가져왔고 실상 월드컵을 2달 남겨두고 감독을 교체하는 행위는 월드컵을 50% 이상 포기한 것과 다름없는 행위였다.

 

이제 잉글랜드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네이션스리그에서 얻지 못한 승리를 얻어야했으며 잉글랜드의 성적에 따라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운명이 결정 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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