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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포터의 첼시 , AC밀란에게 3-0 완승 거두며 E조 2위 안착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6.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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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 더비라며 주목을 받았던 E조 3차전 첼시와 AC밀란의 경기 , 전 첼시 선수였던 올리비에 지루 말고도 티아고 실바 , 피카요 토모리 , 오바메양은 양 팀의 유니폼을 입은 적이 있어 선수들의 연관성이 깊은 대결이었다.

 

각 선수들에게 큰 계기가 되는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이 경기에서 첼시는 3-0으로 승리를 했고 AC밀란은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E조 3위를 기록해 16강 진출에 빨간불이 생기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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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멘디 대신 케파가 나와 골문을 지키게 되었다.

 

GK - 케파 아리사발라가

DF - 칼리두 쿨리발리 , 티아고 실바 , 웨슬리 포파나

MF - 벤 칠웰 , 마테오 코바치치 , 루벤 로프터스-치크 , 리스 제임스

FW - 라힘 스털링 , 메이슨 마운트

FW -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AC밀란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8명의 부상자를 안고 있는 밀란의 스쿼드였다.

 

GK - 치프리안 터터루샤누

DF - 포데 발로-투레 , 피카요 토모리 , 피에르 칼루루 , 세르지뇨 데스트

MF - 산드로 토날리 , 이스마엘 베나세르

MF - 하파엘 레앙 , 샤를 데 케텔라에르 , 라데 크루니치

FW - 올리비에 지루

ⓒ UEFA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마운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터터루샤누가 선방해내고 8분 왼쪽에서 레앙이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포파나에게 막히고만다.

 

22분 첼시의 프리킥 키커로 마운트의 크로스 , 이어 티아고 실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터터루샤누가 선방해내고 23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 이어 티아고 실바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굴절되며 골대를 벗어난다.

 

24분 첼시의 코너킥 크로스 , 티아고 실바의 헤빙을 터터루샤누가 선방해내고 흘러나온 공을 포파나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챔스 첫 골을 기록하는 포파나였다.

 

33분 스털리의 패스를 받은 오바메양의 로빙 패스 , 이어 마운트가 터터루샤누를 넘긴 칩 샷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36분 포파나가 갑자기 쓰러지며 이전 레앙을 쫒다 생긴 부상으로 트레보 찰로바와 교체가 되어버린다. 46분 토모리가 공을 제대로 걷어내지 못하자 마운트가 공을 받아 패스 , 이어 스털링이 질주 후 슈팅을 시도할라지만 슈팅으로 이어내지 못한다.

 

49분 왼쪽에서 레앙이 침투 후 패스를 시도하고 데 케텔라에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케파가 선방해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스털링이 공을 받아 침투를 시도하지만 토날리에게 막히고 51분 첼시의 프리킥 크로스 , 이어 찰로바가 아크로바틱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6분 왼쪽에서 칠웰의 크로스 , 반대쪽에 있던 제임스가 공을 받아 시도한 크로스를 오바메양이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61분 제임스의 크로스 , 이어 스털링이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1분 스털링의 패스를 받은 제임스가 오른쪽에서 슈팅을 시도하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69분 오른쪽 측면에서 제임스의 낮은 크로스 , 하지만 터터루샤누가 공을 잡아내고 90분 오리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결국 경기는 3-0으로 종료되며 완승을 거둔 첼시였다.

-첼시의 제물이 된 AC밀란-

첼시는 E조 조별리그 1차전 자그레브에게 충격패를 당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이 경질되었고 이어 부임한 그레이엄 포터는 2차전 잘츠부르크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게된다.

 

그레이엄 포터는 잘츠부르크를 상대로 챔스 데뷔전을 가졌으며 당시 무승부로 포터 체제의 의문점을 해결하지 못했던 가운데 이번 경기에서 21-22시즌 세리에 챔피언 AC밀란을 3-0으로 잡으면서 포터 체제의 신뢰를 더욱 높아지게 만들었다.

 

AC밀란은 경기 전부터 많은 우려를 받고 있었다. 현재 총 8명의 부상자를 안고 있는 상태였으며 메냥부터 테오 , 칼라브리아 등 주전 선수로 익숙했던 선수들이 부상을 당한 상태였다.

 

결국 AC밀란의 조직력은 기대 이하였다. 대인방어와 세트피스 그 모든 면에서 밀렸으며 특히 연이어 코너킥 상황에서 티아고 실바를 마크하지 않았다는 것 역시 AC밀란 수비의 구멍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결국 이러한 대인 방어 수준은 포파나의 득점으로 이어졌고 첼시의 측면인 리스 제임스와 벤 칠웰은 자신의 플레이를 충분히 보여주며 AC밀란은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었다.

 

반면 첼시는 탄탄한 수비 , 그리고 역습으로 지속적으로 AC밀란을 괴롭혔고 더군다나 실수까지 점점 잦아지며 AC밀란은 무너지고 말았다.

 

포파나의 챔스 첫골 , 리스 제임스의 수준 그리고 오바메양의 2경기 연속골과 첼시 유니폼을 입고 챔스 첫 골을 기록하게 된 가운데 첼시와 AC밀란이 속한 E조의 순위는 뒤바뀌기 시작했다.

 

우선 1위가 첼시도 AC밀란도 비긴 잘츠부르크가 차지하고 있었고 2위는 첼시 , 3위는 AC밀란이 되어버리고 말았다.

 

아직 3경기 남은 챔스 조별리그였지만 첼시에게 막히고 잘츠부르크에게 발목을 잡히는 상태에서 AC밀란의 16강 진출 가능성은 점점 낮아졌고 지난 시즌 세리에 챔피언인 AC밀란은 첼시에게 처참히 무너지며 부끄러워하는 팬들이 많았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첼시는 10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AC밀란은 4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면에서 첼시가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29번의 파울이 선언되며 첼시는 2장의 옐로우 카드 , 밀란은 3장을 가져가게된다.

 

이 경기 MOM은 당연 1골 1도움 그리고 이번 경기에서 클래스를 보여준 리스 제임스가 선정되었고 평점 역시 9점을 받으며 오늘은 그의 날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였다.

 

첼시는 케파까지 모두 7점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반면 AC밀란은 모두 6점대 평점으로 그 누구도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지루 더비"라고 불리던 이 경기에서 지루는 단 1차례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했으며 전 AC밀란의 수비수였던 티아고 실바가 3번의 헤딩을 시도하며 지루보다 더 많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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