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SNS를 통해 커밍아웃 언급한 카시야스 , 결국 해커 소행이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10. 16:56

본문

ⓒ 게티이미지
위에 이미지 클릭 시 해당 채널로 이동합니다.

과거 레알마드리드의 전설적인 골키퍼이자 세계에서 골키퍼 TOP3 안에 포함되던 이케르 카시야스 , 레알마드리드에서 눈물의 기자회견 뒤 포르투로 이적한 그는 심장마비로 많은 팬들의 걱정을 받게된다.

 

결국 39세라는 나이에 은퇴를 선언하며 축구계의 역사로 남았던 그가 최근 SNS를 통해 자신의 커밍아웃을 발표하게된다.

 

카시야스는 SNS를 통해 "여러분들이 나를 존중해주길 바란다 , 나는 게이다"라는 글을 올렸고 갑작스러운 커밍아웃에 많은 팬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바르셀로나의 전설적인 수비수였던 카를레스 푸욜은 "우리의 이야기를 할 때가 왔다"라는 댓글을 달았고 갑작스럽게 이들의 러브 라인이 형성되며 축구 팬들은 더더욱 충격을 받게된다.

 

과거 푸욜과 카시야스가 함께 찍은 사진 등 많은 팬들이 이들의 관계를 추측하고 있던 가운데 최근 카시야스는 피케의 전 부인이었던 샤키라 , 여배우 알레한드로 오니에바와 열애설이 터져 이러한 이슈를 잠재우기 위한 농담이라고도 예측하고 있었다.

카시야스의 커밍아웃은 축구 팬들을 당황시켰고 동료 선수들도 놀라게 만든 가운데 결국 이 소식은 해커의 소행으로 밝혀지게된다.

 

카시야스는 SNS 계정 해킹을 당했다며 팔로워들에게 사과를 하였고 성소수자들에게 더욱 더 미안하다며 결국 해킹으로 인한 해프닝으로 끝나고 말았다.

 

댓글 달았던 푸욜은 자신도 해킹을 당한 것이 아닌 카시야스가 장난을 친 줄 알고 달은 댓글이었으며 푸욜 역시 사과를 하게되었다.

 

카시야스가 직접 언급함에도 불구하고 커밍아웃 여파는 상당히 컸다. 몇몇 매체에서는 카시야스가 자신의 커밍아웃을 발표할라고 했으나 후폭풍이 생각보다 커 해킹이라는 핑계로 이를 감췄다라고 주장하고 있었고 과거 현역 시절 푸욜과 카시야스의 관계 , 그가 필드 위에서 선수들에게 한 스킨십 등 여전히 의심을 하는 사람들도 존재했다.

 

현재 카시야스는 2명의 아이들을 가지고 있었으며 아내였던 사라 카르보네로와 작년 이혼을 했던 가운데 카시야스의 커밍아웃 해프닝은 한동안 계속해서 언급될 것 같았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