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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홀란드 빠진 맨시티 , 대승한 코펜하겐에게 0-0 무승부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12.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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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전 코펜하겐에게 5-0 대승을 거둔 맨시티 , 당연 4차전도 승리를 할 줄 알았지만 로테이션을 가동한 맨시티는 약체팀인 코펜하겐에게 0-0 무승부를 기록하고 말았다.

 

선수들의 체력을 위해 가동한 로테이션이었지만 승리로 이끌어내지 못했고 고메스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를 안고 플레이한 맨시티는 묘하게 코펜하겐에게 이끌려 리드를 당하고 있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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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하겐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카밀 그라바라

DF - 니콜라이 보일리센 , 다비트 코롤라바 , 발데마르 룬드 옌센

MF - 빅토르 크리스티안센 , 루카스 레라허 , 마르코 스타메닉 , 엘리아스 옐러르트

FW - 모하메드 다라미 , 하콘 아르나르 하할드손 , 빅토르 클라에손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로테이션을 가동하는 맨시티였다.

 

GK - 에데르송

DF - 세르히오 고메스 , 아이메릭 라포르트 , 마누엘 아칸지 , 주앙 칸셀루

MF - 케빈 데 브라위너 , 로드리 , 일카이 귄도안

FW - 잭 그릴리쉬 , 훌리안 알바레스 , 리야드 마레즈

경기가 시작되고 3분 왼쪽에서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가 굴절되며 라인을 벗어나고 6분 왼쪽에서 알바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1분 알바레스가 흘린 공을 로드리가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하지만 주심은 그 전 공중볼 경합 상황에서 마레즈가 손으로 공을 건드렸다며 로드리의 득점을 무효 처리한다.

 

14분 귄도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9분 레라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0분 왼쪽에서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 , 마레즈가 백패스를 하고 로드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3분 주심은 공중볼 경합에서 공이 보일레센의 팔에 맞아 페널티킥이 선언된다.

 

25분 맨시티의 페널티킥 키커로 마레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28분 다라미가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고메스가 크리스티안센을 잡아당겨 주심은 VAR 판독을 진행한다.

 

주심은 VAR 판독 후 세르히오 고메스에게 레드 카드를 꺼내들며 전반전부터 수적 열세를 가져가게된 맨시티였다.

 

49분 하할드손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49분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9분 왼쪽에서 다라미가 침투 후 패스를 시도하지만 제대로 연계되지 않는다.

 

50분 데 브라위너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54분 스타메닉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57분 왼쪽에서 데 브라위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옆그물을 맞추고 73분 크리스티안센이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아무도 공을 받지 못한다.

 

77분 맨시티가 잭 그릴리쉬와 필 포든을 투입하고 78분 케빈 데 브라위너를 빼고 베르나르두 실바를 투입하는 맨시티였다.

 

84분 칸셀루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키퍼가 선방해내고 84분 코너킥 찬스에서 알바레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90분 스타메닉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92분 귄도안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위력이 약했다.

 

결국 0-0 무승부로 경기가 종료되었으며 3차전 대승과 큰 차이를 보여준 경기였다.

-경쟁력없던 맨시티의 로테이션-

3차전 코펜하겐에게 5-0으로 승리했던 맨시티 , 홀란드의 멀티골 , 알바레스의 득점 , 마레즈까지 득점해 대승을 거둬 4ㅊ차전에서도 비슷한 스코어로 경기가 끝날 것 같았다.

 

하지만 맨시티는 단 1골도 얻지 못했고 오히려 레드 카드 1장을 안고 다음 챔스 경기를 임해야했다. 오늘 경기에서 맨시티는 선발 라인업에 홀란드의 이름을 제외했다.

 

홀란드는 맨시티 합류 후 선발 라인업에서 이름이 빠진 적이 없었지만 이번 코펜하겐에서 이름이 빠졌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러한 라인업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선수들에게 휴식을 부여하기 위한 선택이라고 언급했다.

 

휴식을 받는 선수들은 홀란드도 예외는 아니었으며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어한다며 이러한 선택을 했고 그는 오늘 경기 인터뷰에서 "1시간 10분 동안 잘 버텼다 , 16강 확정이 되지 않았지만 우린 다음 라운드 진출 자격이 충분하다"라고 말하며 감싸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서 맨시티의 로테이션은 생각보다 좋다고 말할 수 없었다. 워낙 강력한 전력을 가지고 있던 맨시티였지만 주전 선수들의 부재는 우리가 알고 있던 맨시티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고 약체팀이라고 파악되던 코펜하겐에게 승리를 하지 못했다.

 

맨시티는 이번 무승부로 승점 10점으로 조별 1위였으며 2위인 도르트문트와 3점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코펜하겐은 6번의 슈팅 중 1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는 14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만을 기록한 가운데 점유율과 패스는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다.

 

이 경기에서 KOTM으로 로드리가 선정되었으며 코펜하겐의 골키퍼인 그라바라가 8.9점의 평점으로 최고 평점자가 되었다.

 

반면 PK 실축을 보여준 마레즈는 5.7점 , 레드카드의 주인공 고메스는 5.1점의 평점을 받은 가운데 맨시티는 나름 탄탄한 중원과 수비를 보여줄라고 했지만 자신들이 웃을 수 있는 결과로 만들어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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