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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EPL 13Round] 요리스 연속 실책으로 뉴캐슬전 2-1 패배한 토트넘

FootBall/EPL Story

by 푸키푸키 2022. 10. 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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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패배 이후 뉴캐슬을 만나게 된 토트넘 , 뉴캐슬전에서 토트넘이 당연히 승리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뉴캐슬은 이전 사우디 자본이 인수한 뒤 조용하게 리그 중상위권 순위까지 안착하고 있는 팀이었다.

 

토트넘이 맨유에게 패배했다면 이들은 맨유와 0-0 무승부를 기록했었고 토트넘은 강해진 뉴캐슬을 상대로 2-1 패배를 당하고 말았다.

 

뉴캐슬은 이번 시즌 단 1경기만을 패배하였고 토트넘은 3경기를 패배한 가운데 뉴캐슬은 토트넘전에서 승리하며 승점 2점차로 3위인 토트넘 바로 아래인 4위에 안착하는 순위를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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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5-2로 로메로와 호이비에르가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제외되었다.

 

GK - 위고 요리스

DF - 다빈손 산체스 , 에릭 다이어 , 클레망 랑글레

MF - 에메르송 로얄 , 로드리고 벤탄쿠르 , 올리버 스킵 , 이브 비수마 , 라이언 세세뇽

FW - 해리 케인 , 손흥민

 

뉴캐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닉 포프

DF - 키어런 트리피어 , 파비안 셰어 , 스벤 보트만 , 댄 번

MF - 션 롱스태프 , 조엘링톤

MF - 미겔 알미론 , 브루노 기마랑이스 , 조 윌록

FW - 칼럼 윌슨

ⓒ 뉴시스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손흥민의 질주 ,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프가 공을 잡아내고 3분 손흥민이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분 알미론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다이어 맞고 골대를 벗어나고 8분 손흥민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1분 케인의 전진 패스 , 손흥민이 단독 찬스에서 칩 슛을 시도하지만 포프에게 막히고 13분 왼쪽 측면에서 세세뇽의 낮은 크로스 , 하지만 아무도 받지 못한다.

 

23분 스킵의 반대쪽 패스 , 이어 세세뇽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셰어가 걷어낸다. 23분 스킴의 크로스 , 벤탄쿠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29분 케인이 질주 후 직접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포프가 선방해내고 31분 요리스가 나와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윌슨과 충돌해 넘어지지만 주심은 휘슬을 불지 않았고 윌슨은 빈 골문에 가볍게 득점에 성공한다.

 

선수들의 항의에 주심은 VAR 판독 후 뉴캐슬의 득점을 인정하였으며 38분 왼쪽에서 조엘링톤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0분 요리스의 골킥이 알미론에게 향하고 오른쪽에서 알미론이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해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왼쪽 측면에서 세세뇽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포프가 공을 잡아내고 52분 롱스태프가 침투 후 조엘링톤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에메르송의 팔에 맞고 라인을 벗어나지만 주심은 고의가 아니라고 판단해 코너킥을 선언한다.

 

53분 왼쪽에서 손흥민이 침투 후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차단당하고 54분 토트넘의 코너킥 크로스 , 케인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1골 따라가는 토트넘이었다.

 

57분 윌록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62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67분 파비안 셰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잡아내고 68분 윌슨이 요리스의 골킥을 방해하며 옐로우 카드를 받고만다.

 

69분 왼쪽에서 페리시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포프가 공을 잡아내고 77분 손흥민이 터닝 슛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78분 조엘링톤이 고통을 호소하며 존조 셸비와 교체 준비를 하고 87분 벤 데이비스의 크로스 ,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8분 뉴캐슬이 칼럼 윌슨과 크리스 우드를 교체하고 브루노 기마랑이스와 존조 셸비가 교체가 된다.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토트넘은 뉴캐슬에게 패배하고만다.

-연패의 빠진 토트넘-

맨유에 이어 토트넘까지 , 토트넘은 자신들과 비슷한 순위를 기록하고 있는 구단들에게 어려운 모습을 보여주고 말았다.

 

무엇보다 맨유전에 이어 뉴캐슬전 패배를 기록해 2연패에 빠진 토트넘이었으며 콘테의 축구가 과연 토트넘과 어울리고 있는지 의문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번 패배의 원인은 주장 완장을 찬 수문장 위고 요리스를 지목할 수 있었다. 이전부터 다이어의 실수가 언급되며 많은 비난을 받았고 요리스는 맨유전 팀의 패배에도 빛난 선방쇼를 보여줬었다.

 

하지만 이번 뉴캐슬전에서는 연이은 실책으로 2골이나 내주게 되었다. 우선 요리스가 나와 공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윌슨과 충돌한 것은 윌슨의 고의적 파울이라고 판단되기 어려웠다.

 

이어 분위기는 완전히 반전되었고 요리스의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요리스는 동료 선수에게 공을 건네주는 과정에서 정확도가 떨어지는 크로스를 선보였고 공은 조엘링톤에게 향했고 조엘링톤은 침투 후 득점에 성공하며 2골을 내주게 된 요리스였다.

 

이전부터 요리스의 대체자를 찾았던 토트넘이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이들이 왜 대체자를 찾는 지 알 수 있었고 요리스의 기복에 토트넘은 당혹할 수 밖에 없었다.

 

반대로 토트넘의 골 결정력 역시 이들이 해결해야하는 숙제였다. 손흥민의 빠른 스피드로 역습을 진행할라고 한들 결정력이 따라주지 않는다면 승리를 할 수 없었다.

 

오늘 토트넘의 슈팅은 대부분 포프와 골대를 벗어났던 가운데 케인만이 득점에 성공하며 실망스러운 경기를 선보인 토트넘이었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토트넘은 선수 3~4명이 빠지면 어려운 팀이다 , 이적시장에서 더 많은 선수의 영입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선수 보강을 강조했고 그의 연이은 선수 영입 요구에 팬들도 하나 둘씩 그의 발언에 의문을 가지기 시작했다.

 

-경기 통계-

토트넘은 17개의 슈팅 중 5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뉴캐슬은 13번의 슈팅 중 5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 면에서 토트넘이 근소한 우위를 점했고 토트넘은 12번의 파울을 범해 4장의 옐로우 카드를 받고말았다.

 

이 경기에서 알미론이 MOM으로 선정되었으며 친정팀을 상대하는 키어런 트리피어는 8.4점의 높은 평점을 받게 되었다.

 

득점에 성공한 케인은 8.1점의 평점을 받았고 반면 손흥민은 6.5점의 평점을 받았던 가운데 이 경기의 최하 평점을 받은 선수는 연속 실책을 보여준 위고 요리스로 5.2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토트넘의 수비 , 중원은 저조한 평점을 기록했으며 뉴캐슬은 몇몇 선수를 제외하면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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