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재개 후 승리의 분위기를 가져가야 했던 토트넘 , 지난 상대인 브렌트포드에게 동점으로 따라잡히며 이들의 수비력에 의문이 생긴 와중 다음 상대였던 아스톤 빌라에게 2-0 패배를 당하게된다.
토트넘의 수비력은 최하였으며 손흥민 , 요리스의 활약도 기대 이하로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토트넘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3으로 쿨루셉스키가 부상으로 빠지며 브라이언 힐이 선발 라인업에 모습을 보였다.
GK - 위고 요리스
DF - 크리스티안 로메로 , 클레망 랑글레 , 벤 데이비스
MF - 맷 도허티 , 로드리고 벤탄쿠르 ,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 페리시치
FW - 브라이언 힐 , 해리 케인 , 손흥민
아스톤 빌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벤치에 앉아 경기를 지켜보게 되었다.
GK - 로빈 올센
DF - 애슐리 영 , 에즈리 콘사 , 타이론 , 뤼카 디뉴
MF - 존 맥긴 , 부바카르 카마라 , 더글라스 루이스
FW - 에밀리아노 부엔디아 , 올리 왓킨스 , 레온 베일리
경기가 시작되고 5분 손흥민이 질주를 시도하지만 상대 수비수에 의해 넘어지고 9분 왓킨스가 랑글레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12분 오른쪽에서 도허티의 침투 , 슈팅까지 시도하지만 카마라의 태클에 무산된다. 19분 손흥민이 베일리에게 공을 빼앗겨 위기 상황이 연출되고 손흥민이 마스크를 집어던지며 마스크없이 경기에 임하는 손흥민이었다.
26분 비수마가 왓킨스랑 충돌후 넘어졌으며 70분 페리시치의 크로스를 케인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애슐리 영이 헤딩으로 공을 걷어낸다.
43분 손홍민의 터치를 올센이 나와 공을 잡아내고 43분 왼쪽에서 손흥민의 크로스를 애슐리 영이 팔로 막아내며 프리킥이 선언된다.
44분 토트넘의 프리킥 키커로 손흥민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올센이 가볍게 잡아내고 46분 왼쪽에서 부엔디아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더글라스 루이스의 중거리 슈팅을 요리스가 제대로 잡아내지 못하고 흘러나온 공을 왓킨스가 부엔디아에게 내주며 부엔디아가 빈 골문에 득점에 성공한다.
57분 비수마의 크로스 , 페리시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61분 손흥민의 질주 , 하지만 애슐리 영에게 막히며 기회가 무산된다.
67분 오른쪽 측면에서 케인의 크로스 , 올센이 공을 잡아내고 68분 케인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3분 맥긴의 전진 패스 , 이어 더글라스 루이스가 공을 받아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고 77분 존 맥긴이 필리페 쿠티뉴와 교체가 된다.
79분 세세뇽의 패스 미스 , 이어 더글라스 루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요리스가 공을 잡아내고 79분 오른쪽에서 페리시치가 낮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밍스가 태클로 막아낸다.
80분 더글라스 루이스가 공을 차는 과정에서 발이 꺾이며 교체가 되고 88분 쿠티뉴의 아웃프런트 패스 , 왓킨스가 공을 받아 체임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93분 체임버스가 손흥민을 잡아 넘어트려 옐로우 카드를 받으며 94분 손흥민이 동료 선수의 공을 제대로 받지 못하며 지친 모습이 역력했다.
결국 경기는 2-0으로 종료되었으며 아스톤 빌라에게 압도당하는 토트넘의 경기력이었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전체적으로 기대 이하였다. 공격도 수비도 미드필더도 그리고 골키퍼도 말이다.
요리스의 경우 엄청난 비난이 쏟아지고 있었다. BBC , 그리고 영국 매체에서는 요리스는 EPL에서 실수가 많은 골키퍼라고 말했고 그의 실력은 더 이상 최고가 아니라며 그의 실력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다음은 손흥민이었다. 마스크까지 벗어던진 그였지만 부상 후 자신감을 잃어버린 모습을 보여주었고 지난 시즌 같으면 과감히 드리블을 할 것 같았던 찬스도 패스로 전환해 그의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또 동료 선수의 공까지 놓치며 집중력이 저하된 모습까지 보여주었던 가운데 손흥민의 공격적인 모습이 미흡해지자 함께 듀오로 호흡을 맞춘 해리 케인의 활약도 자연스레 떨어지게 되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지난 시즌 4위를 기록한 것 자체가 기적이다"라고 말했고 이어 "창의적인 선수가 없다 , 4위가 적당하며 지난 시즌은 12~13명이 부상을 당하지 않아 이 선수들로 경쟁을 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마지막 15경기에서 라인업을 바꾸지 않고 경기에 출전했고 내가 기적을 만들었으나 팀 내 상황은 내가 더 잘 안다"라고 말하며 콘테 감독도 현 상황에 답답함을 표출했다.
팀 내 주축 수비수인 크리스티안 로메로까지 돌아온 상황이었지만 이들은 승리는 커녕 아스톤 빌라의 공격적인 전술에 손을 쓰지 못했고 이러한 경기력이라면 콘테의 토트넘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많이 남지 않을 것 같았다.
이 경기에서 토트넘은 6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아스톤 빌라는 13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토트넘이 우위를 점했지만 실직적으로 경기를 지배당했고 이번 경기는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토트넘은 4장의 옐로우 카드 , 아스톤 빌라는 3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가게된다.
이 경기의 MOM으로 더글라스 루이스가 선정되었으며 그의 중거리는 토트넘의 패배에 노크를 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이 경기에서 요리스는 4.3점의 최하 평점을 받았고 손흥민은 6.7점의 평점을 받게 되었다.
대부분의 토트넘 선수들이 6점대 평점을 기록하고 있었으며 아스톤 빌라에게 지배당하는 토트넘이었다.
[22-23 EPL 19Round] 본머스에 3-0 승리한 맨유 , 4연승 기록하며 리그 2위도 노릴 수 있다 (10) | 2023.01.04 |
---|---|
[22-23 EPL 19Round] 84년 만에 리버풀 무너트린 브렌트포드 , 3-1 스코어로 제압했다 (4) | 2023.01.03 |
[22-23 EPL 18Round] 아스널 , 브라이튼에게 4-2 승리하며 10경기 무패 행진 (14) | 2023.01.01 |
[22-23 EPL 17Round] 홀란드 멀티골로 리즈 무너트린 맨시티 , 3-1 스코어로 당연한 승리 챙겼다 (4) | 2022.12.29 |
[22-23 EPL 17Round] 맨유 , 래시포드와 카세미루의 활약으로 노팅엄 포레스트전 3-0 완승 (2) | 2022.12.28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