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리그1 17Round] 랑스에게 시즌 첫 패배 경험한 PSG , 네이마르-메시 공백이 크게 느껴졌다

지난 경기 네이마르의 퇴장으로 음바페 혼자서 PSG의 공격을 책임져야했던 랑스전 , 리오넬 메시는 월드컵 휴식기를 가져 이번 경기에 참가하지 못했던 가운데 PSG는 저조한 공격력과 애매한 수비력으로 랑스에게 3-1 패배를 당하게된다.

 

PSG는 이번 시즌 첫 패배를 랑스로부터 경험하게 되었으며 다음 경기에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지 지켜봐야했던 PSG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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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스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브리스 삼바

DF - 파쿤도 메디나 , 케빈 단소 , 조나단 그라디트

MF - 마사디오 아이다라 , 세코 포파나 , 살리스 압둘 사메드 , 프란코브스키

FW - 알렉시스 클로드 모리스 , 플로리안 소토카

FW - 로이스 오펜다

 

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네이마르 , 메시없이 음바페를 믿어봐야하는 PSG였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노르디 무키엘레 , 마르퀴뇨스 , 세르히오 라모스 , 아슈라프 하키미

MF - 마르코 베라티 , 다닐루 페레이라 , 카를로스 솔레르 , 파비안 루이스

FW - 킬리안 음바페 , 위고 에키티케

ⓒ 연합뉴스

경기가 시작되고 4분 소토카의 긴 전방 크로스 , 아이다라의 슈팅을 돈나룸마가 걷어내고 흘러나온 공을 프란코브스키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랑스였다.

 

8분 하키미의 크로스 , 오른쪽에서 무키엘레의 패스를 에키티케가 밀어넣으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PSG였다.

 

17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삼바가 막아내고 28분 포파나의 전진 패스 , 오펜다가 마르퀴뇨스를 제쳐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1이 되어버린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7분 공을 빼앗긴 PSG , 오펜다의 힐 패스에 이어 모리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3-1이 되어버린다.

 

54분 하키미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삼바가 선방해내고 87분 파비안 루이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61분 음바페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삼바가 공을 잡아내고 66분 단소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66분 포파나의 긴 패스 , 패스 플레이 후 모리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5분 오른쪽에서 무키엘레의 헤딩 패스를 사라비아가 헤딩 슛으로 이어보지만 삼바가 선방해낸다.

 

93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삼바가 공을 잡아내고 경기는 3-1로 랑스의 승리로 끝나고만다.

-시즌 첫 패배를 기록한 PSG-

네이마르와 메시가 없던 탓일까? 리그1의 왕좌이자 리그 내에서 연승을 달리고 있던 PSG가 랑스에게 목덜미를 잡히고만다.

 

랑스의 라인을 끌어올린 공격에 PSG의 미드필더는 물론 수비까지 속수무책이었고 이들의 스피드로는 랑스의 공격을 막지 못했다.

 

음바페는 팀의 득점을 안겨주기 위해 4번의 슈팅을 시도했지만 끝내 득점은 터지지 않았고 PSG는 에키티케의 시즌 2번째 득점으로 만족해야하는 경기였다.

 

PSG의 첫 패배 충격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둘러 리오넬 메시가 돌아와 다음 경기에서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경기 통계-

랑스는 10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PSG는 16번의 슈팅 중 6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게된다. 점유율은 6대4로 PSG가 우위를 점했으며 전체적으로 PSG가 근소한 우위를 보여주는 경기였다.

 

하지만 평점에서는 랑스가 우위를 점했다. 1골 1도움을 기록한 오펜다가 평점 8.4점으로 최고 평점을 기록했고 음바페는 득점에 성공한 에키티케보다 낮은 6.8점을 기록했다.

 

대부분의 PSG 선수들은 6점대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부터 언급된 수비력은 갈티에 체제에서 다시 한 번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