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친정팀에게 결승골 터트린 코망 , PSG에게 1-0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

19-20시즌 코로나 시대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만났던 PSG와 바이에른 뮌헨 , 당시 바이에른 뮌헨의 엄청난 수비력으로 음바페와 네이마르를 잠궜고 이번 시즌 16강에서 다시 만나게 되는 두 팀이었다.

 

경기 결과는 바이에른 뮌헨의 1-0 승리 , 이들은 특출난 협력 수비로 메시와 네이마르를 막아냈고 치고박는 대결로 많은 축구 팬들에게 재미를 선사한 가운데 이 경기에서 음바페는 득점에 성공했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다.

 

파바르의 퇴장으로 2차전에 더 큰 재미를 줄 것 같은 PSG와 바이에른 뮌헨의 경기였으며 1차전 경기 내용은 아래와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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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음바페는 벤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

 

GK - 잔루이지 돈나룸마

DF - 아슈라프 하키미 , 세르히오 라모스 , 마르퀴뇨스 , 누누 멘데스

MF - 에렌 자이레-에메리 , 다닐루 페레이라 , 마르코 베라티 , 카를로스 솔레르

FW - 리오넬 메시 , 네이마르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4-2-1로

 

GK - 얀 좀머

DF - 뱅자맹 파바르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다요 우파메카노

MF - 리로이 자네 , 요슈아 키미히 , 레온 고레츠카 , 주앙 칸셀루

MF - 자말 무시일라 , 킹슬리 코망

FW - 에릭 막심 추포-모팅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추포 -모팅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8분 에메리가 전진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14분 메시의 크로스 , 네이마르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만다.

 

20분 네이마르가 돌파하는 과정에서 파바르와 충돌하지만 경기는 그대로 진행되고 26분 네이마르가 파바르의 태클에 넘어지며 파바르에게 옐로우 카드를 선언하는 주심이었다.

 

27분 무시알라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라모스가 막아내고 28분 코망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30분 추포-모팅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4분 코망이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40분 코망의 크로스 , 하지만 라모스가 공을 걷어내고 43분 키미히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낸다.

 

45분 메시가 더 리흐트에게 밀려 넘어지며 프리킥이 선언되고 46분 PSG의 프리킥 키커로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벽에 막히고만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에메리가 알폰소를 제쳐 침투 후 패스를 시도하지만 우파메카노가 공을 걷어낸다.

 

53분 알폰소 데이비스의 크로스 , 코망이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친정팀에게 세러머리를 하지 않은 선제골의 주인공이었다.

 

57분 PSG가 카를로스 솔레르와 킬리안 음바페가 교체되고 62분 코망의 크로스 ,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공을 잡아낸다.

 

63분 오른쪽에서 무시알라의 패스 , 추포-모팅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맞추고 64분 바이에른 뮌헨의 코너킥 크로스 , 파바르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돈나룸마가 막아낸다.

 

73분 음바페의 단독 찬스 , 하지만 얀 좀머가 막아내고 연이은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된다.

 

77분 왼쪽에서 음바페가 중앙 패스를 시도하지만 더 리흐트가 막아내고 77분 PSG의 코너킥 크로스 , 마르퀴뇨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낸다.

 

81분 왼쪽에서 멘데스의 중앙 패스 , 파바르가 막아내고 82분 뮐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82분 왼쪽에서 멘데스의 중앙 패스 , 음바페가 득점으로 이어내지만 주심은 오프사이드를 선언하고 84분 왼쪽에서 멘데스의 중앙 패스 , 메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파바르의 다리에 막히고만다.

 

86분 비티냐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좀머가 공을 잡아내고 91분 메시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파바르의 태클에 막히고 옐로우 카드를 받으며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하게된다.

 

92분 네이마르의 크로스 , 라모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이렇게 경기가 종료되며 1-0으로 승리한 바이에른 뮌헨이었다.

-단단했던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네이마르 , 리오넬 메시를 선발 출전해 위협적인 공격력을 선보일라던 파리생제르망 ,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을 시작으로 뜨거운 대결을 펼쳤고 바이에른 뮌헨이 점점 압도하기 시작했다.

 

점유율 부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하기 시작했고 메시 , 네이마르는 날카로운 공격을 선보이는 듯 했지만 더 리흐트-우파메카노-파바르의 수비를 뚫지 못하고 있었다.

 

후반전이 시작되고 음바페를 투입하며 PSG는 끌어올린 공격으로 득점을 노리고 있었지만 음바페의 득점은 누누 멘데스의 오프사이드로 취소되었고 누누 멘데스는 측면을 공략하며 여러 찬스를 만들어 PSG에게 가능성을 만들고 있었다.

 

하지만 파바르의 거친 수비에 최강 공격 듀오를 보유한 PSG는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한 가운데 특히 이들의 협력 수비는 네이마르를 봉쇄하고 어려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여기서 파바르의 퇴장이 2차전에서 큰 변수가 될 것 같았다. 뛰어난 협력 수비를 보여준 바이에른 뮌헨이지만 이 3명의 수비수가 있었기에 3백을 사용할 수 있었다.

 

하지만 파바르의 빈 자리를 2차전에서 달레이 블린트가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1차전에서 보여준 수비력을 2차전에서 온전히 보여줄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것이다.

 

음바페는 패배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2차전에서 승리하면 된다고 말한 가운데 매체에서 파바르의 무리한 수비가 비난을 받고 있었지만 나겔스만 감독은 파바르의 활약에 칭찬을 하였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PSG는 9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바이에른 뮌헨은 18번의 슈팅 중 7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 , 패스 부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에서 KOTM은 킹슬리 코망이 선정되었으며 경기 최고 평점인 8.7점을 받았다.

 

네이마르는 6.6점 , 메시는 6.8점의 평점을 받았으며 연이은 드리블을 보여준 멘데스는 7.5점으로 PSG 내에서 최고 평점을 자랑했다.

 

레드 카드의 주인공 파바르는 6.5점이라는 낮은 평점을 보여준 가운데 만약 퇴장을 당하지 않았더라면 8점대 평점이 예상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