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시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바라보고 있는 맨시티 , 16강 무대에서 라이프치히를 만나며 레알마드리드 , 나폴리보다 쉬운 상대를 만났다고 생각되고 있었다.
하지만 스코어는 1-1 무승부 ,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자신들의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하고 챔스에서 유독 약한 모습을 보여주는 맨시티는 이번 16강부터 팬들의 만족을 채워주지 못했다.
라이프치히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티모 베르너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야니스 블라스비히
DF - 루카스 클로스터만 , 빌리 오르반 , 요슈코 그바르디올 , 마르셀 할스텐베르크
MF - 콘라트 라이머 , 크사버 슐라거
MF - 도미니크 소보슬라이 , 에밀 포르스베리 , 티모 베르너
FW - 안드레 실바
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스쿼드는 아래와 같았다.
GK - 에데르송
DF - 카일 워커 , 마누엘 아칸지 , 후벵 디아스 , 네이선 아케
MF - 로드리 , 일카이 귄도안
MF - 리야드 마레즈 , 베르나르두 실바 , 잭 그릴리쉬
FW - 엘링 홀란드
경기가 시작되고 8분 오른쪽에서 귄도안이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그바르디올에게 막히고 14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 디아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블라스비히가 공을 잡아낸다.
18분 로드리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6분 잭 그릴리쉬의 전방 패스 , 마레즈가 수비수 사이로 슈팅을 시도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30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 로드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6분 오른쪽에서 그릴리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40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 로드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6분 왼쪽에서 베르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공을 잡아낸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50분 오른쪽에서 귄도안의 중앙 패스 , 마레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수에게 막히고 53분 베르너의 크로스 , 헨릭스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55분 헨릭스의 단독 찬스 ,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6분 왼쪽에서 베르너의 중앙 패스 , 에데르송이 걷어내며 기회가 무산된다.
63분 오른쪽에서 실바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막아내고 68분 홀란드의 질주 ,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70분 할스텐베르크의 크로스 , 그바르디올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동점골을 기록하는 라이프치히였다.
73분 왼쪽에서 그릴리쉬의 중앙 패스 , 귄도안이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는 변화없이 1-1 무승부로 끝나고만다.
EPL에서 갑부 구단으로 완벽한 리빌딩을 마쳤던 맨시티 , 리그컵과 리그 우승을 여러차례 해봤지만 이들은 챔피언스리그 우승만을 경험하지 못했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을 선임하며 이 갈증을 채울줄 알았지만 펩 과르디올라 체제에서도 챔스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했던 맨시티는 매 시즌 챔스 우승을 노려야하는 상황이었다.
이번 시즌 맨시티의 챔스는 이전과 다를 것 같았지만 이번 16강 상대에서 다소 약체로 평가되던 라이프치히의 무승부는 충격적이었다.
여기서 주목이 되었던 부분은 바로 펩 과르디올라가 교체 카드를 단 1장도 사용하지 않아 그가 승리를 할 생각이 없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보통 교체 카드를 사용하는 것은 경기의 분위기를 전환하기 위해 사용했지만 과르디올라는 이를 사용하지 않으며 마치 경기를 포기한 것이 아니냐며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이었다.
펩 과르디올라가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현 스쿼드의 분위기가 좋아 사용하지 않았고 이는 펩 과르디올라의 감독 커리어에서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교체 카드를 사용하지 않은 점과 승리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 질문 쇄도가 이어졌고 과르디올라 감독은 "4-0으로 이기지 못해 미안하다 , 2차전에는 공격수 9명을 투입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라이프치히가 만만한 구단이 아니라고 말했으며 앞으로 자신의 생각과 철학을 뚜렷하게 가지고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었다.
이 경기에서 라이프치히는 7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는 12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은 6대4로 맨시티가 우위를 점했고 패스 역시 맨시티가 큰 차이를 기록했지만 유독 공격으로 이어나가지 못하는 맨시티였으며 이 경기는 총 18번의 파울만 선언되었다.
이 경기의 POTM은 선제골의 주인공 리야드 마레즈였으며 그는 8.4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로드리 , 아칸지 , 홀란드 , 에데르송은 6점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나머지 선수들은 7점대 평점을 보여준 가운데 라이프치히는 클로스터만을 제외한 수비수들이 7~8점대 평점을 기록했고 그 외는 모두 6점대 평점을 기록했다.
전체적인 평점을 두고 봤을 때 맨시티가 압도적 우위를 보여줬지만 경기 결과는 1-1이라는 것이 의아할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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