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단 부진으로 이적 원하는 살라 , 리버풀도 이적료 확보 위해 살라 매각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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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을 거쳐 이름을 날렸던 페르난도 토레스 , 루이스 수아레스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수 있는 공격수 모하메드 살라.

 

과거 토레스와 수아레스는 EPL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보여줬지만 리그 우승 , 챔스 우승을 경험하지 못했다. 하지만 살라는 리버풀에서 리그 우승과 챔스 우승을 경험한 살라였으며 리버풀의 전성기에는 살라가 있고 없고의 차이를 말할 수 있을 정도였다.

 

모하메드 살라는 EPL 득점왕 3회 , 도움왕 1회를 기록하며 여전히 EPL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리버풀의 에이스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살라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과 작별을 할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많은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하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모하메드 살라가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 시 이적을 선택할 수 있다"라고 보도하였고 영국 매체에서는 "리버풀이 살라를 매각해 이적료를 확보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하며 살라와 리버풀의 동행이 곧 종료될 것을 암시하고 있었다.

 

우선 살라는 현 리버풀의 부진에 대해 많은 걱정을 하고 있었다. 작년 여름 구단과 3년 재계약을 체결해 리버풀 팬들에게 환호를 받던 살라였지만 재계약 후 맞이한 새 시즌에서 이전의 순위를 기록하지 못해 충격을 받고 있었다.

현재 위르겐 클롭 감독의 경질설까지 언급되는 상황이었지만 주드 벨링엄이라는 대형 스타와 세대 교체를 준비하는 입장에서 리버풀은 당연 이적료가 필요했다.

 

리버풀은 살라의 이적료가 765억 또는 1000억 이상의 제안이 온다면 바로 살라의 협상을 진행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돈이 되는 살라를 최우선 매각 대상으로 내세워 리버풀 공격에 젋은 피를 수혈할 생각이었다.

 

이들이 살라의 판매를 검토하고 있는 이유는 이전처럼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을 이유로 내세우고 있었으며 바르셀로나 , PSG가 영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었다.

 

PSG는 네이마르 판매를 원하고 있는 상황에서 메시의 재계약이 불투명하다는 점에서 살라를 대체자로 지목하고 있었다.

 

최근 PSG는 주급 감소를 위해 여러 슈퍼스타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르셀로나는 오래 전부터 메시의 대체자를 살라로 지목했다는 점에서 바르셀로나의 이적설도 지켜봐야했다.

 

살라는 레알마드리드와 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 1차전 대패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번 시즌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지 못하는 리버풀을 벗어날 생각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선수 본인 , 그리고 구단 역시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긍정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살라의 이적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살라의 차기 행선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