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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과 재계약 고민인 에딘 제코 , 웨스트햄이 2년 계약 제안했다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3. 10.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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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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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스니아의 폭격기" 에딘 제코 , 현 인터밀란의 9번 공격수로 36세라는 나이에도 건재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었다.

 

과거 볼프스부르크 , 맨시티 , AS로마에서 활동을 한 선수였으며 불과 얼마 전까지 울버햄튼 , 맨유 등 EPL 구단들의 관심을 받기도했다.

 

이러한 에딘 제코는 인터밀란과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고 인터밀란은 제코와 재계약을 준비하고 있었다.

 

하지만 에딘 제코는 인터밀란이 제안한 1년 재계약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있었다. 제코는 2년 이상의 재계약을 원하고 있었으며 구단과 재계약 기간을 두고 갈등이 생기고 있었다.

 

애초 에딘 제코가 인터밀란으로 합류한 배경은 바로 로멜루 루카쿠의 대체 영입이었다. 하지만 루카쿠가 임대 이적으로 이터밀란으로 복귀했고 루카쿠의 부진으로 인해 인테르는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포기할 가능성이 높았다.

 

하지만 많은 나이를 가진 제코를 향후 몇 년을 맡기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인터밀란은 그에게 1년이라는 재계약 기간을 제안한 것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EPL 웨스트햄이 제코의 영입을 원하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사수올로에서 활약하고 있던 "제2의 즐라탄"이라고 불리는 잔루카 스카마카를 영입했다.

하지만 웨스트햄은 강등권에 위치하고 있었고 스카마카는 리그 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고 현재 그는 팀 내 3번째 공격수로 밀려난 상황이었다.

 

클럽 역사상 4번째 높은 이적료인 479억으로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고 이들은 스카마카를 내보내고 제코를 영입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웨스트햄은 에딘 제코에게 2년 계약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역 의지가 강력한 제코 입장에서 웨스트햄의 제안은 흔들릴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제코가 웨스트햄에 합류할 경우는 웨스트햄이 EPL에서 잔류를 성공할 경우였으며 강등 시 제코가 웨스트햄으로 향할 가능성은 낮았다.

 

웨스트햄은 스카마카의 처분을 고려하고 있는 입장이었으며 나폴리가 빅터 오시멘이 이적할 경우 스카마카로 대체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다는 면에서 웨스트햄이 인테르에게 스카마카를 내세워 제코의 영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도 있었다.

 

즉 웨스트햄은 스카마카+현금을 인터밀란에게 제안해 에딘 제코 영입을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했으며 인터밀란이 스카마카의 영입에 관심을 가질 지 관심이 가고 있었다.

 

스카마카는 이탈리아 세리에 복귀를 원하고 있는 만큼 만약 이러한 스왑딜 제안에도 응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제코의 재계약 여부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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