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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MLS , 메시 영입 위해 29개 구단이 연봉 분담한다!?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3. 29.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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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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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고 있는 리오넬 메시의 차기 행선지. PSG와 재계약은 멀어지고 미국 MLS행 , 바르셀로행이 유력한 가운데 최근 후안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의 복귀에 대해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의 복귀를 이상적으로 원하지만 선수의 뚜렷한 의사가 보일 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으며 현재 메시가 바르셀로나 복귀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않자 라포르타 회장 역시 메시에게 접근하는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바르셀로나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자 미국 MLS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애초 데이비드 베컴의 인터 마이애미가 이전부터 메시의 합류를 원했지만 이제는 미국 리그 자체가 나서며 메시의 영입을 바라고 있었다.

 

메시가 만약 인터 마이애미로 이적한다고 해도 구단에서 메시의 급여를 감당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미국 MLS 구단들은 메시의 주급을 감당할 능력이 없다"라고 보도했고 이들은 "리그 내 여러 구단이 메시의 주급을 함께 감당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말하며 만약 메시가 미국으로 향할 경우 인터 마이애미 , LA FC ,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중 1개의 팀에서 뛸 것이다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미국 MLS에서 슈퍼스타 선수에게 줄 수 있는 연봉은 약 78억이며 메시의 연봉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가운데 리그 측에서 나서 29개의 팀에서 메시의 연봉을 분담해 메시가 미국 무대에서 뛸 수 있는 계획을 세웠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구단에서 아닌 리그 내에서 메시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 말이다. 이들이 이렇게까지 하는 이유는 바로 미국 MLS의 중계권료였다.

 

슈퍼스타 메시의 합류로 미국 MLS를 시청하는 팬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였으며 미국 축구에 대한 관심을 더욱 크게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이들이 메시의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호날두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것처럼 메시도 미국 리그에서 국빈 대접을 받고 있었으며 이들은 메시를 영입할 경우 미국 축구의 마케팅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다는 면에서 메시의 영입을 반드시 이룰 생각인 것 같았다.

 

이로써 바르셀로나 , 타 유럽 리그가 아닌 메시 영입에 진심을 보여주는 미국 MLS가 메시 영입에 높은 경쟁력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메시는 이번 시즌 차기 행선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야했다.

 

메시는 자신의 은퇴 구단을 자신의 고향팀인 뉴웰스 올드 보이스로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게 이번 이적은 은퇴 이전의 마지막 구단이 될 수 있었다.

 

메시가 유럽 무대에서 챔피언스리그를 더 누릴지 타 대륙으로 도전을 할 지 주목이 되는 현 시점에서 메시의 이적설에 대해 지켜봐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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