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 세리에 29Round] 김민재 2호 도움으로 레체에게 승리한 나폴리 , 밀란전 대패 털어냈다

지난 경기 AC밀란전에서 4-0 대패를 했던 나폴리 , 김민재의 은퇴설 등 많은 이야기로 김민재의 정신과 몸은 지친 상태였고 나폴리의 좋은 분위기는 AC밀란에게 완전히 꺾인 것 같았다.

 

그렇게 맞이한 레체전에서 나폴리는 2-1로 승리했으며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리그 2호 도움을 기록하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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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체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움티티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GK - 블라디미로 팔코네

DF - 발렌틴 젠드레이 , 페데리코 바스카로토 , 사무엘 움티티 , 안토니노 갈로

MF - 조만 곤살레스 , 모르텐 홀만 , 유세프 말레

FW - 레미 우당 , 아산 시세이 , 페데리코 디 프란체스코

 

나폴리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김민재는 여전히 경기에 출전했다.

 

GK - 알렉스 메레트

DF - 조바니 디 로렌초 , 아마르 라흐마니 , 김민재 , 마리오 후이

MF - 잠보 앙귀사 , 스타니슬라프 로보트카 , 엘리프 엘마스

FW - 이르빙 로사노 , 자코모 라스파도리 ,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 게티이미지

경기가 시작되고 5분 레체의 프리킥 크로스 , 움티티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8분 우당의 패스를 받은 말레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11분 디 프란체스코의 크로스를 우당이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수비에게 막히고만다.

 

18분 오른쪽 측면에서 김민재의 크로스 , 디 로렌초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나폴리였다.

 

28분 김민재의 레체의 공격 찬스를 무산시킨 가운데 30분 라흐마니가 갈로에게 태클을 시도하며 기회를 무산시킨다.

 

34분 로사노가 내려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팔코네가 선방해내고 34분 후이의 크로스 , 흘러나온 공을 흐비차가 슈팅으로 이어보지만 수비에게 막히고만다.

 

42분 왼쪽에서 시세이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7분 흐비차의 패스를 받은 로사노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46분 디 프란체스코의 크로스 , 우당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52분 레체의 프리킥 크로스 , 시세이의 헤딩이 골대를 맞추고 흘러나온 공을 디 프란체스코가 슈팅으로 이어내며 동점골을 기록한다.

 

61분 말레의 패스를 김민재를 걷어내고 64분 후이의 크로스 , 갈로가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자책골이 기록되고만다.

 

73분 움티티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78분 시메오네가 드리블 중 갑작스럽게 쓰러지며 햄스트링 고통을 호소한다.

 

82분 결국 시메오네와 폴리타노가 교체가 되고 85분 디 로렌초의 크로스 , 엘마스가 발리 슛을 시도하지만 팔코네가 선방해낸다.

 

96분 팔코네가 코너킥 찬스에 골문을 비우고 나온 상황에서 나폴리의 역습 찬스가 주어졌고 주심은 경기를 종료하며 나폴리의 기회를 무산시킨다.

-밀란전 대패는 잊어야한다-

지난 경기 AC밀란전에서 4-0 대패를 당한 나폴리 , 좋았던 분위기는 밀란에게 완전히 무너졌고 김민재의 경기력 역시 주목받던 레체전이었다.

 

이 경기에서 김민재는 최고 평점을 기록했다. 패스 차단은 물론 도움까지 기록한 김민재였으며 금방 AC밀란전 부진에 탈출하는 김민재였다.

 

하지만 나폴리의 경기력은 완벽하다고 말할 수 없었다. 레체의 공격은 상당히 날카로웠고 나폴리의 공격 전개 속도가 이전과 같지 않다는 면에서 레체가 공을 빼앗아 곧바로 역습을 진행하는 플레이를 많이 볼 수 있었다.

 

무엇보다 레체에게 내준 동점골은 집중력에 대해 손가락질을 할 수 있었으며 나폴리는 서서히 경기력에 대해 개선을 해내가는 분위기였다.

 

다음 경기는 AC밀란과 챔피언스리그 8강 경기를 코앞에 두고 있는 나폴리였으며 대패를 어떻게 갚아낼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레체는 11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고 나폴리는 9번의 슈팅 중 3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나폴리가 2배 이상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는 21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레체는 2장의 옐로우 카드 , 나폴리는 1장의 옐로우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에서 최고 평점자인 김민재는 8.5점의 평점을 기록했으며 로사노 , 라스파도리는 6점대 평점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외의 선수들은 모두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레체에서는 동점골을 기록한 프란체스코와 홀만이 7점대 평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