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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3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 "과르디올라와 투헬의 맞대결" 맨시티 , 바이에른 뮌헨전 3-0 완승

FootBall/챔스 Story

by 푸키푸키 2023. 4. 12.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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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스리그 경쟁을 위해 감독까지 교체한 바이에른 뮌헨 , 토마스 투헬의 뮌헨과 챔스 우승을 노리고 있는 펩 과르디올라의 대결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또 리로이 자네 , 주앙 칸셀루 , 펩 과르디올라의 친정팀 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은 가운데 이 경기는 3-0 맨시티의 완승으로 끝나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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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시티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3-2-4-1로 3백을 선택한 펩 과르디올라였다.

 

GK - 에데르송

DF - 마누엘 아칸지 , 후벵 디아스 , 네이선 아케

MF - 존 스톤스 , 로드리

MF - 베르나르두 실바 , 케빈 데 브라위너 , 일카이 귄도안 , 잭 그릴리쉬

FW - 엘링 홀란드

 

바이에른 뮌헨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2-3-1로 친정팀을 상대하는 자네였다.

 

GK - 얀 조머

DF - 뱅자맹 파바르 , 다요 우파메카노 , 마티아스 더 리흐트 , 알폰소 데이비스

MF - 레온 고레츠카 , 요주아 키미히

MF - 킹슬리 코망 , 자말 무시알라 , 리로이 자네

FW - 세르주 그나브리

ⓒ 로이터

경기가 시작되고 1분 왼쪽에서 그릴리쉬의 패스 , 자네가 차단하고 2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베르나르두 실바의 공을 빼앗아 패스 , 그나브리가 공을 볼고가지만 수비에게 막히고만다.

 

5분 왼쪽에서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7분 오른쪽에서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 , 귄도안이 헤딩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11분 알폰소 데이비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17분 왼쪽에서 자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수비에게 막히고만다.

 

20분 오른쪽 측면에서 데 브라위너의 낮은 크로스 , 키미히가 걷어내고 22분 귄도안의 전진 패스 ,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홀란드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공을 잡아낸다.

 

26분 왼쪽에서 자네가 태클을 피해 중앙 패스 , 무시알라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디아스가 막아내고 27분 로드리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맨시티였다.

 

31분 그릴리쉬가 패스를 시도하지만 우파메카노에게 막히고 34분 오른쪽에서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 , 조머가 나와 공을 걷어낸다.

 

35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 홀란드가 공을 건드려 보지만 골문으로 향하지 않고 38분 맨시티의 피리킥 크로스 , 아칸지가 공을 받아 패스 , 스톤스가 올린 공을 수비가 차단한다.

 

41분 무시알라의 중앙 패스 , 귄도안이 걷어내고 41분 더 리히트가 고통을 호소하며 경기가 잠시 중단되고 47분 자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되고 46분 자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막아내고 49분 자네의 단독 찬스 ,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막아낸다.

 

50분 바이에른 뮌헨 선수들이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해 여러차례 위기를 맞이하고 53분 자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에데르송이 선방해낸다.

 

54분 오른쪽에서 고레츠카의 패스 , 그릴리쉬 맞고 골대를 넘어가고 57분 아케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선방해낸다.

 

57분 데 브라위너의 크로스 , 디아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선방해내고 60분 사디오 마네 , 훌리안 알바레스가 교체 준비를 한다.

 

70분 우파메카노가 홀란드에게 공을 빼앗기고 홀란드의 패스를 받은 실바가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2-0이 되어버린다.

 

75분 고레츠카가 넘어지며 귄도안이 공을 받아 중앙 패스 , 훌리안 알바레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선방해내고 76분 그릴리쉬의 헤딩 패스를 홀란드가 득점으로 이어내며 스코어는 3-0이 되어버린다.

 

78분 오른족에서 그나브리가 침투를 시도하지만 후벵 디아스의 태클에 막히고 79분 우파메카노의 패스 미스 , 이어 아칸지가 크로스를 시도하지만 조머가 선방해낸다.

 

80분 토마스 뮐러와 주앙 칸셀루가 교체 투입되고 82분 훌리안 알바레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86분 맨시티의 코너킥 크로스 , 로드리가 헤딩을 시도하지만 조머가 선방해내고 89분 그릴리쉬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경기는 3-0으로 종료되며 빅매치였던 경기는 맨시티의 완승으로 끝나버렸다.

 

-투헬과 과르디올라의 대결-

경기 전부터 소문난 명장들의 대결에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펩 과르디올라는 경기 전 인터뷰에서 투헬 체제의 새로운 바이에른 뮌헨이 새 전술을 가지고 나올 것을 예상하고 있었다.

 

투헬 역시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에 대해 오랜 세월 팀의 끼친 영향을 볼 수 있다며 공격적이며 컨디션 역시 좋다고 말했으며 과르디올라 대결에 고민이 많아 잠을 자지 못했다고 말했다.

 

얼마 전 EPL에서 첼시와 맨시티의 감독으로 부딫혀 봤던 둘이었기에 이번 경기에서 치열한 대결이 예상되었으나 투헬은 또 다시 과르디올라에게 패배하고 말았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투헬 감독과 맞붙은 경기에서 11전 7승 1무 3패를 기록하였고 이 중 패배는 2년 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의 대결이었다.

 

토마스 투헬은 챔피언스리그에서 과르디올라의 맨시티에게 승리한 적이 있었지만 이번 경기에서 이전과 같은 반전은 없었고 오히려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노리는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 교체는 무의미해지고 말았다.

 

투헬의 바이에른 뮌헨은 챔스와 자국 리그 DFB-포칼까지 탈락 위기였으며 투헬 감독은 경기 후 "우리는 오늘 잔인하게 징벌받았다 , 스코어 2-0까지는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하며 우리는 70분까지 좋은 경기를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1골을 넣을 자격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 우리는 자신감과 기량이 부족했으며 우리는 씁쓸했지만 나는 선수들의 경기력에 사랑에 빠졌다 , 이상하게 들릴지 몰라도 즐거웠다"라고 말했다.

 

과거 바이에른 뮌헨이 친정팀이기도 했던 펩 과르디올라는 "60분 동안 팽팽한 경기였다 , 나는 뮌헨에서 2년 살았고 그들이 가진 정신력과 자질을 알고 있다 , 어려운 경기였으며 우리는 공격적이었고 2번째 골은 그 덕분이었다 , 그들의 수비 방식에 놀라웠고 지금은 정말 좋지만 2차전이 남아있다"라고 말했다.

 

맨시티는 전체적으로 바이에른 뮌헨보다 우위였다. 수비는 물론 공격에 그리고 연계까지 자신들의 축구를 독일 명문인 바이에른 뮌헨에게 완벽히 구사했다.

 

무엇보다 공격적인 전술에 바이에른 뮌헨의 집중력을 흐트렸고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역시 훌륭한 것 같았지만 우파메카노의 잦은 패스 미스 , 윙어들의 공격이 여러차례 저지되었고 무엇보다 최전방에 그나브리였다는 점에서 이들의 공격력은 생각보다 위협적이지 않았다.

 

그나마 자네의 중거리 슈팅이 기억남는 바이에른 뮌헨의 공격이었으며 오늘 8강 1차전에서 맨시티가 바이에른 뮌헨보다 우월한 경기력을 보여준 것은 확실했다.

 

-경기 통계-

이 경기에서 맨시티는 17번이 슈팅 중 9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맨시티는 12번의 슈팅 중 4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 부분에서 바이에른 뮌헨이 우위를 점했으며 이 경기의 POTM은 존 스톤스로 선정되었고 그의 평점은 7.6점이었다.

 

맨시티의 선발 출전 선수들이 7점 이상의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최고 평점은 1골 1도움의 베르나르두 실바의 8.9점이었다.

 

반면 바이에른 뮌헨은 자네와 조머를 제외하면 모두 6점 이하였고 실수가 많았던 우파메카노는 평점 5점을 기록하며 경기 최하 평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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