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과 미토마 카오루의 대결로 많은 주목을 받던 미니 한일전 , 하지만 두 선수는 벤치에서 시작했고 두 선수는 후반부터 투입이 되었지만 이미 거리가 벌어질 대로 벌어진 점수 차로 인해 한일 대결이라고 말할 수 없었다.
두 팀의 대결은 6-0으로 갈매기 군단은 늑대 군단을 잠재웠고 울버햄튼에게 최악의 날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브라이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4-2로 미토마 카오루는 벤치에서 시작을 했다.
GK - 제이슨 스틸
DF - 조엘 벨트만 , 루이스 던크 , 애덤 웹스터 페비스 에스투피냔
MF - 솔리 마치 , 파스칼 그로스 , 빌리 길모어 , 줄리오 엔시소
FW - 대니 웰백 , 데니즈 운다브
울버햄튼의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4-3-3으로 황희찬도 벤치에서 시작을 했다.
GK - 조세 사
DF - 넬송 세메두 , 크레이그 도슨 , 막시밀리안 킬먼 , 우고 부에노
MF - 주앙 고메스 , 마리오 르미나 , 후벵 네베스
FW - 마테우스 누네스 , 디에고 코스타 , 페드루 네투
경기가 시작되고 6분 벨트만의 패스를 웰백이 힐 패스로 흘려 운다브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선제골을 기록하는 브라이튼이었다.
10분 웹스터와 코스타가 충돌하며 파울이 선언되고 13분 왼쪽에서 엔시소의 패스를 그로스가 가볍게 득점에 성공하며 브라이튼의 역습에 힘을 못쓰는 울버햄튼이었다.
17분 오른쪽에서 웰백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오프사이드가 선언되고 19분 조세 사가 잘못 걷어낸 공을 웰백이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간다.
25분 왼쪽에서 엔시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26분 그로스가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으로 향하며 멀티골을 기록한다.
28분 네베스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나고 32분 왼쪽에서 엔시소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조세 사가 선방해내고 39분 왼쪽에서 에스투피냔의 크로스 , 웰백이 헤딩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4-0이 되어버린다.
42분 세메두가 주저 앉으며 포덴스와 교체가 되고 48분 마치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며 이렇게 전반전이 종료된다.
울버햄튼은 황희찬을 교체 투입하였으며 47분 오른쪽에서 네투가 중앙으로 올라오며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48분 웰백이 시도한 중거리 슈팅이 그대로 골문 안으로 들어가며 스코어는 5-0이 되어버린다.
52분 네투가 시도한 크로스가 골대를 벗어나고 56분 브라이튼이 미토마 카오루를 투입하며 그의 활약이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59분 오른쪽에서 네투의 중앙 패스 , 황희찬이 슈팅이 수비에게 막히고 62분 왼쪽 측면에서 미토마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수비에 밀려 넘어지며 기회가 무산된다.
66분 조세 사의 패스를 받은 누네스가 공을 빼앗기고 운다브가 칩 슛으로 득점에 성공하며 스코어는 6-0이 되어버린다.
74분 왼쪽에서 미토마의 크로스 , 수비수에게 막히고 75분 길모어가 중거리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살짝 벗어난다.
78분 왼쪽에서 포덴스가 슈팅을 시도하지만 스틸에게 막히고 82분 왼쪽에서 미토마가 질주를 시도하지만 콜린스가 저지한다.
87분 미토마가 감아차기를 시도하지만 골대를 넘어가고 92분 황희찬이 선수를 제쳐 슈팅을 시도하지만 골대를 벗어난다.
결국 경기는 6-0 스코어로 브라이튼의 대승으로 끝났으며 울버햄튼에게 최악의 날이었다.
훌렌 로페테기 체제에서 나름 준수한 모습을 보여줬던 울버햄튼 , 하지만 브라이튼에게 6점차 패배는 충격적인 결과였고 울버햄튼 역사를 새롭게 갱신하는 경기이기도 했다.
이 경기는 브라이튼에게 EPL에서 클럽 역사상 최초 1경기 6골을 기록한 경기였으며 반면 울버햄튼은 과거 11년 전 첼시에게 6골을 실점한 경기에 이어 오늘 경기에서 이 기록은 갱신되고 말았다.
맨유 , 맨시티와 같은 구단에게 6점차 패배한 것도 아닌 중위권이라고 말할 수 있는 브라이튼에게 패배한 것에 울버햄튼의 팬들은 자존심에 상처가 더 고통스럽게 느껴진 가운데 그만큼 브라이튼의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경기였다.
로페테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나쁜 경기라서 분석하는 것도 쉽지 않다 , 우리는 초반 2실점을 피할 수 있었지만 허용해 고전하고 말았고 우리는 10명이 수비하고 있었지만 실점했고 더 잘할 수 있었다 , 상대에게 실점하지 않은 것도 중요하고 이 결과에 책임은 나에게 있다 , 팬들에게 미안하고 다음 경기 준비가 되어 있어야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4개월 전 승점 5점으로 하위권에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으며 그의 마지막 변명이라고 말할 수 있는 발언이었다.
이 경기에서 브라이튼은 22번의 슈팅 중 8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였으며 울버햄튼은 10번의 슈팅 중 2번의 유효 슈팅을 기록했다.
점유율과 패스는 당연 브라이튼이 우위를 점했고 이 경기는 총 25번의 파울이 선언되었고 각 1장의 옐로 카드를 가져갔다.
이 경기의 MOTM은 브라이튼의 왼쪽 풀백 페비스 에스투피냔이었으며 그는 1도움으로 7.5점의 평점을 기록했다.
최고 평점은 멀티골의 주인공 대니 웰백이었으며 운다브는 8.1점 , 그로스는 8.5점을 기록하며 멀티골을 3명이서 나눠가진 브라이튼의 선수들이었다.
반면 브라이튼의 선수들은 5~6점대 평점을 기록하였으며 조세 사는 4.8점이라는 경기 내 최악 평점을 기록하게 되었다.
교체 투입된 황희찬은 7.1점으로 울버햄튼 선수 중 제일 높은 평점을 기록한 가운데 울버햄튼이 다음 경기에서 충격에 벗어난 경기력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
[22-23 EPL 34Round] 런던 더비에서 3-1 승리한 아스널 , 반면 6연패 기록한 첼시 (6) | 2023.05.03 |
---|---|
[22-23 EPL 34Round] "손흥민 1골 1도움" 토트넘 , 리버풀에게 4-3 패배 , 클롭 감독 세레머니하다 햄스트링?! (8) | 2023.05.01 |
[22-23 EPL 33Round] 토트넘 , 손흥민 동점골로 맨유와 2-2 무승부 (8) | 2023.04.28 |
[22-23 EPL 33Round] "미리보는 EPL 결승전" 맨시티 홀란드-데 브라위너 , 아스널 무너트렸다 (12) | 2023.04.27 |
[22-23 EPL 33Round] "황희찬 선발 복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2-0 승리한 울버햄튼 (6) | 2023.04.26 |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