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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리발리 대체자였던 김민재 , 이제는 쿨리발리가 김민재 대체한다?!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3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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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과거 나폴리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첼시로 이적한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 티아고 실바와 함께 베테랑으로써 첼시의 수비진을 책임질 것 같았지만 그는 합류한 지 반 시즌만에 최악의 영입 중 한 명이 되어버렸고 일찍 세리에 복귀가 언급되던 선수였다.

 

쿨리발리의 첼시 생활은 그리 길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세대 교체를 진행하고 있고 포체티노 선임으로 쿨리발리의 입지는 안전하지 않을 전망이었다.

 

본인 역시 잉글랜드 적응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어 인터밀란 , 유벤투스 등 세리에 복귀를 알아보고 있던 상황이었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가 다시 세리에로 복귀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여기서 놀라운 것은 그가 인터밀란 , 유벤투스가 아닌 이전 구단인 나폴리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식이었다.

 

이탈리아 매체에서는 "김민재의 이적이 유력한 상황에서 나폴리는 칼리두 쿨리발리를 임대 영입 할 수도 있다"라고 보도했고 쿨리발리 역시 나폴리 복귀를 원하고 있다며 그가 김민재의 대체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이전 쿨리발리의 첼시 이적에 대해 나폴리는 페네르바흐체에서 김민재를 쿨리발리의 대체자로 영입해 그 이상의 효과를 봤지만 김민재가 떠날 확률이 높아지자 한 때 자신의 대체자를 본인이 직접 대체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었다.

 

쿨리발리는 세리에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 상황에서 친정팀 복귀도 감수할 상황이었으며 나폴리 역시 쿨리발리 복귀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들이 쿨리발리 복귀에 흔들리는 이유는 바로 돈이었다. 나폴리는 쿨리발리를 완전 영입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첼시 역시 쿨리발리의 처분을 위해서라도 임대 이적이라도 허용할 생각이었다.

 

여기서 쿨리발리의 주급을 첼시가 보조해주는 방향으로 진행된다면 나폴리는 한 때 구단의 상징적인 인물이었던 쿨리발리 복귀를 환영할 생각이었다.

 

김민재의 대체자를 찾는다고 해도 이적료를 생각했을 때 가능성은 생각보다 높지 않았다. 무엇보다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떠날 예정이라는 점에서 팀에는 베테랑이 필요했고 나폴리에서 오랜 기간 활동했던 쿨리발리가 구단에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쿨리발리의 나폴리 복귀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다가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그가 나폴리의 유니폼을 입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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