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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 불만인 쥘 쿤데 , 1시즌 만에 바르셀로나 떠날 생각하고 있다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5. 2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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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2-23시즌 개막 전 세비야를 떠나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쥘 쿤데 , 당시 재정난으로 허덕이던 바르셀로나는 쥘 쿤데의 이적료 약 800억 가량을 지불해 무리한 영입을 성공했으며 당시 첼시 이적이 유력했던 그였지만 결국 바르셀로나 이적을 선택했다.

 

오래 전부터 바르셀로나를 동경했던 쥘 쿤데 ,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수비를 책임질 것 같았지만 그는 1시즌 만에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쥘 쿤데가 오른쪽 풀백으로 뛰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 , 자신의 포지션에 변화가 없다면 이적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애초 쥘 쿤데는 세비야에서 센터백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바르셀로나 역시 쿤데의 중앙 수비수로 기용할 예정이었지만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 , 에릭 가르시아 등 중앙 수비수들을 여러 영입하며 오른쪽 풀백 보강에 성공하지 못했다.

 

결국 이들은 쿤데를 오른쪽 풀백으로 기용하는 도전을 시도했으며 결과는 성공적이었던 가운데 이번 시즌 내내 쿤데를 오른쪽 풀백으로 출전시키는 횟수가 빈번해지고 있었다.

쿤데는 차비 감독에게 포지션에 대한 불만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차비 감독은 쿤데의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던 가운데 쿤데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에 성공했지만 과감히 이적을 선택할 가능성이 상승하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바르셀로나 역시 쿤데의 이적에 대해 완강한 거부를 보여주지 않고 있다는 것이었다.

 

바르셀로나는 자신들이 지불한 이적료보다 더 높은 금액의 제안이 올 경우 쿤데와 작별을 선택할 가능성이 있었으며 이들은 이적시장에서 FA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는 면에서 좋은 선수의 영입에 성공할 경우 선수 방출을 망설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쿤데 역시 구단에 수익을 안겨줄 수 있을 경우 다른 구단으로 내보낼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무엇보다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FA로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만큼 그의 이적 제안이 올 경우 그와 작별을 선언해 수익을 챙기고 크리스텐센의 빈 자리를 쿤데로 교체해 쿤데의 고민을 해소할 가능성도 존재하고 있었다.

 

쿤데는 이적에 대해 섣불리 움직이지 않을 계획이었다. 우선 구단에게 자신에게 오는 제안을 들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그 역시 구단에서 계속해서 함께할 의지는 존재하고 있었다.

 

한 때 차비와 전화 통화로 바르셀로나 이적을 결정해다는 쥘 쿤데 , 하지만 현실은 1시즌 만에 이적설로 바뀌어버린 가운데 쿤데의 포지션이 변동될 지 주목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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