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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부르크에서 뛰지 못하는 정우영 , 회네스 감독 있는 슈투트가르트로 이적할 수 있다

FootBall/22-23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6. 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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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한국에서 작은 정우영이라고 불리고 있는 프라이부르크 소속의 미드필더 정우영 , 그는 과거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입단하며 유스 시절을 보냈고 프로 데뷔를 바이에른 뮌헨에서 하며 한국의 또 다른 축구 재능이 나타나는 것 같았다.

 

하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느끼고 구단 역시 그를 외면하고 있던 가운데 프라이부르크가 그의 영입을 시도했고 그는 결국 프라이부르크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프라이부르크 2군 , 바이에른 뮌헨 2군 임대 생활을 거쳐 프라이부르크의 1군 선수가 된 그는 교체 출전으로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하지만 정우영은 프라이부르크의 완전한 주전으로써 입지를 다지지 못했다. 교체 출전이 고작이었고 22-23시즌 말이 되었을 때 경기 종료 직전에 교체 투입되어 10분 이상 뛰지 못하는 경기가 많아지고 있었다.

 

결국 정우영의 입지는 좁아질대로 좁아지고 점점 구단의 외념을 받고 있던 와중 현재 독일 VfB 슈투트가르트가 정우영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독일 매체에서는 "슈투트가르트가 프라이부르크의 3명의 선수인 정우영 , 로베르토  바그너 , 야닉 카이텔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슈투트가르트는 이번 시즌 리그 16위를 기록하며 간신히 강등을 면했으며 다음 시즌 16위보다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하기 위해 보강이 절실했다.

 

여기서 슈투트가르트의 감독인 제바스티안 회네스는 정우영의 영입을 노리고 있었다. 회네스는 과거 바이에른 뮌헨 2군 감독으로 활동하고 있었고 이 때 정우영을 지도한 이력이 있는 감독이었다.

 

그와 정우영은 바이에른 뮌헨 U-19 , U-20에서 함께했으며 정우영의 성장을 바로 옆에서 지켜봤기에 슈투트가르트에서 많은 신뢰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현재 슈투트가르트에는 엔도 와타루 , 하라구치 겐키 , 이토 히로키가 있어 아시아 선수인 정우영의 적응에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 축구 팬들은 자주 뛰지 못하는 정우영이 뛸 수 있는 구단으로 이적을 하길 원하고 있었다.

 

정우영의 이적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그가 과거 스승이었던 회네스 감독과 재회를 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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