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감독으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를 선임한 첼시 , 대대적 리빌딩을 준비하고 있던 가운데 이들은 선수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선수들을 판매해 어느 정도 이적 자금을 마련해야 했다.
특히 그레이엄 포터 , 프랭크 램파드 체제에서도 선택받지 못한 선수들의 판매가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첼시는 선수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들은 칼리두 쿨리발리 , 하킴 지예흐 ,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 에두아르 멘디의 방출을 원하고 있었고 합당한 이적료를 받길 원하고 있었다.
나폴리에서 약 530억을 지불해 영입했던 쿨리발리는 첼시의 수비를 책임질 선수로 예상되었지만 리그 적응에 실패하며 단 1시즌 만에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렸다.
쿨리발리 역시 리그 적응에 어려움을 겪으며 서둘러 이탈리아 세리에 복귀를 추진하고 있었고 그나마 인터밀란이 그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어려운 재정난으로 인해 임대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고 첼시는 쿨리발리의 완전 이적으로 떠나보내고 싶어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 힐랄이 쿨리발리의 영입을 원하고 있었고 알 힐랄은 높은 연봉으로 그의 영입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쿨리발리는 알 힐랄의 제안에 동의해 개인 조건 합의를 마쳤다고 전해지고 있었으며 그 역시 첼시를 떠나고 싶어하기 때문에 알 힐랄에서 자신의 축구 커리어의 마지막을 보낼 수도 있었다.
하킴 지예흐의 경우 이전부터 첼시와 작별을 시도하던 선수였다. 22-23시즌 겨울 이적시장에서 그는 PSG 임대 이적이 유력했던 상황이었고 실제로 두 구단은 지예흐를 두고 협상을 시도했었다.
하지만 이적시장 마지막 날 첼시는 PSG에서 이적에 관한 서류를 보내지 않았고 결국 PSG는 지예흐의 영입을 성공적으로 이루지 못해 지예흐의 영입에 실패하고 말았다.
당시 PSG는 첼시의 업무 처리에 분노하며 지예흐의 영입에 대해 리그 측에 목소리를 냈지만 결국 승인을 받지 못하며 지예흐의 영입은 무산되고 말았다.
당시 지예흐는 PSG 이적을 앞두고 메디컬 테스트까지 받아 파리에 머물러 결과를 기다리고 있었지만 어처구니 없이 무산된 이적으로 인해 비행기를 타고 다시 런던으로 돌아와야 했다.
자신의 이적에 큰 영향을 준 첼시의 방식에 진절머리를 느낀 지예흐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끝내 이적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포체티노 감독은 지예흐의 기용에 대해 고려하고 있지 않았다.
이러한 지예흐는 현재 터키 갈라타사라이 ,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 나스르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알 나스르는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주며 지예흐와 협상을 가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지예흐가 알 나스르로 이적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축구에 문을 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조력자가 될 예정이었고 그는 호날두에게 어시스트 기록을 기대해 볼 수 있었다.
과거 토마스 투헬 감독의 부름으로 첼시로 이적했던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 , 하지만 단 1주일 만에 투헬 감독은 경질되어 버렸고 졸지에 낙동강 오리알이 된 오바메양이었다.
그는 첼시의 등번호 9번을 달고 저주를 깰 것만 같았지만 결국 저주에 걸리고 말았고 그는 부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결국 일찍 잊혀진 그는 바르셀로나 복귀를 언급하며 첼시를 떠나길 바라고 있던 가운데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구단인 알 아흘리와 알 샤밥과 갈라타사라이 , 인터밀란 , LA FC가 그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전 첼시의 수문장이었단 페트르 체흐의 추천으로 합류했던 에두아르 멘디 , 그는 첼시의 주전 골키퍼로 발탁되었고 합류 후 엄청난 선방 실력을 보여주며 쿠르투아의 빈자리가 드디어 채워지는 것 같았다.
하지만 21-22시즌부터 발밑 능력이 약점으로 노출되기 시작했고 거기에 더해 선방 실력도 이전과 같지 않다는 이유로 골문을 케파 아리사발라가에게 빼앗기게 된다.
결국 방출 대상자가 된 그는 AS모나코 , OGC 니스의 관심을 받고 있었으며 멘디는 트레이드 대상자가 되어 여러 구단의 제안이 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첼시는 위에 있는 방출 대상자를 모두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보낼 희망하고 있었다. 이들의 이적료 제안은 첼시가 기대를 해볼 수 있는 조건 중 하나였으며 타 구단의 이적료 협상에 비해 사우디아라비아는 많은 돈을 지불한다는 면에서 이들의 만족감을 더해줄 수 있었다.
지예흐와 쿨리발리는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날 확률이 높아지고 있었지만 오바메양은 바르셀로나 복귀를 원하고 있었고 멘디 역시 아직까지 여러 유럽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면에서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할 지 주목이 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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