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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도르트문트와 계약 만료된 게헤이루 , 바이에른 뮌헨과 3년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6. 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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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에른 뮌헨 홈페이지

2016년부터 도르트문트의 왼쪽을 책임졌던 하파엘 게헤이루 , 왼쪽 풀백과 윙어를 소화하며 팀의 베테랑 다운 모습을 보여준 그는 22-23시즌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어 구단을 떠나게 된다.

 

계약이 끝난 뒤 그의 차기 행선지는 많은 주목을 받았지만 그의 차기 행선지는 도르트문트의 라이벌이라고 말할 수 있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결정이 되어버린다.

 

결국 바이에른 뮌헨은 "게헤이루가 FA로 뮌헨에 합류한다 , 계약 기간은 3년"이라고 발표했으며 게헤이루는 분데스리가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리기 위해 바이에른 뮌헨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게헤이루는 "뮌헨에서 연락이 왔을 때 빨리 결정을 내렸다 , 토마스 투헬 감독의 존재가 영향을 주었고 뮌헨에서 많은 트로피를 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바이에른 뮌헨 CEO 얀 크리스티안 드리센는 "게헤이루는 지난 수년간 분데스리가에서 꾸준한 선수였다 , 국대 경험도 많고 바이에른 뮌헨의 적합한 수비수다"라고 말했다.

과거 도르트문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던 선수는 레반도프스키 , 괴체 , 훔멜스 3명이 있었지만 게헤이루까지 합류하며 4번째 선수가 되었다.

 

현재 바이에른 뮌헨은 뱅자맹 파바르 , 루카스 에르란데스가 이적을 원하고 있는 상태였으며 다요 우파메카노 역시 판매될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었다.

 

무엇보다 게헤이루와 포지션이 겹치는 알폰소 데이비스는 잦은 부상으로 꾸준히 경기에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수비 개편을 시도하는 바이에른 뮌헨은 게헤이루를 영입해 변화를 시작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국 추국 팬들은 김민재가 게헤이루와 함께 활동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었으며 게헤이루는 과거 도르트문트 감독이었던 투헬과 재회를 하게 된 가운데 그는 도르트문트 때보다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가 되고 있었다.

 

도르트문트 팬들은 씁쓸하겠지만 팀을 떠날 때 눈물을 흘린 게헤이루를 적으로 만나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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