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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축구 팬들, 한지 플릭 경질해 클롭 감독 선임 외치고 있다

FootBall/감독 Story

by 푸키푸키 2023. 6. 27.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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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019년 바이에른 뮌헨은 니코 코바치 감독을 선임했고 한지 플릭은 코바치 사단으로 수석코치로 합류해 바이에른 뮌헨에서 코치로 활동하고 있었다.

 

하지만 코바치 감독이 성적 부진으로 경질 당하자 그는 감독 대행으로 지휘봉을 잡게 되었고 좋은 활약을 보여주며 정식 감독이 되어 그는 리그 우승, 컵 대회 우승,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구단 역대 2번째 트레블을 이끈 감독이 되었다.

 

짧은 시간 안에 명장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는 것과 동시에 한지 플릭은 독일 국가대표 감독직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고 결국 바이에른 뮌헨의 지휘봉을 내려놓고 국가대표 감독이 된 한지 플릭이었다.

 

전차 군단을 이끌게 된 한지 플릭은 독일 국가대표를 다시 한 번 정상으로 이끌 것 같았지만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탈락을 기록했고 유로2024를 준비하고 있는 현재 8번의 A매치에서 4번이나 패배하게 되었다.

 

유로2024는 독일에서 펼쳐지는 만큼 독일은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줘야 했지만 저조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이들은 개최국이라는 이유로 자동 본선 진출이 확정되며 패배에도 진출 티켓은 사라지지 않아 그나마 다행으로 여겨지고 있었다.

 

하지만 문제는 막상 대회가 시작했을 때 독일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 지 의문이라는 것이었다.

독일축구협회 측은 한지 플릭 체제에서 유로2024를 맞이할 계획이라고 전해지고 있었지만 독일 축구 팬들은 한 시라도 빨리 그를 경질해 새로운 감독 선임을 시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현재 독일 매체에서는 한지 플릭이 최소 9월까지 임기를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었고 한 매체에서는 한지 플릭의 사임에 대한 설문 조사를 진행했고 거기서 70%가 사임을 해야한다에 투표를 하며 현지에서 한지 플릭의 입지는 매우 위태로웠다.

 

더 나아가 차기 감독에 대해 1위는 위르겐 클롭, 2위는 율리안 나겔스만, 3위는 한지 플릭 잔류라는 투표 결과가 나왔으며 위르겐 클롭의 선임이 47%를 차지하며 17%인 나겔스만의 선임과 큰 차이를 보여주고 있었다.

 

무엇보다 더 논란이 되는 점은 한지 플릭의 연봉이었다. 프랑스 매체는 월드컵 감독들의 추정 연봉 공개했는데 여기서 한지 플릭이 92억의 연봉을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는 것이었다.

 

잉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는 2위, 그 다음으로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4위는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스칼로니가 차지하며 한지 플릭은 그 동안 많은 기대를 받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한지 플릭이 이러한 연봉을 받는 이유에 대해 한 때 요아힘 뢰브의 대체자를 찾기 시급했던 독일축구협회에서는 플릭에게 거액의 연봉을 제안해 그의 선임을 서둘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이러한 소식에 위르겐 클롭 감독은 리버풀에만 집중하겠다고 알려진 가운데 독일 국대의 감독은 여전히 플릭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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