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시절 파르마와 AS로마, AC밀란에서 활동하고 감독이 된 뒤 유벤투스, AC밀란, 첼시, PSG, 레알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나폴리, 에버튼 등 많은 구단들을 지휘했던 카를로 안첼로티.
그는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명장으로써 가치를 증명한 가운데 그는 레알마드리드 지휘봉을 2차례나 잡으며 여전히 레알마드리드에 대한 애정을 보이고 있었다.
22-23시즌 리그 우승에 실패했지만 레알마드리드에서 이전 시즌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들어올린 그는 2024년 6월까지 계약이 되어 있었다.
안첼로티는 이전부터 레알마드리드가 자신이 지휘하는 마지막 구단이 될 것이라며 레알마드리드를 떠날 경우 그것이 자신의 은퇴가 된다고 언급했지만 오래 전부터 브라질 축구협회에서 그의 합류를 원한다며 여러차례 연결되고 있던 상태였다.
삼바 축구로 일므을 알리며 축구에 대한 자부심이 큰 브라질은 1914년부터 지금까지 단 1번을 제외하고 모두 브라질 국적의 감독을 선임했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만큼은 브라질 축구를 더욱 끌어올릴 인물로 지목되고 있었으며 안첼로티와 함께 했던 과거부터 현직 선수들은 안첼로티의 브라질 감독직 선임에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럼에도 불국하고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마드리등만 신경 쓸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인해 결국 안첼로티는 브라질 국가대표 감독으로 활동할 예정이었다.
브라질 축구협회 회장인 에르날도 로드리게스는 "2024 코파 아메리카부터 안첼로티가 새로운 감독이 될 것이다"라고 밝히며 안첼로티가 결국 브라질 국가대표 지휘봉을 잡게 된다고 밝혔다.
안첼로티는 레알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을 모두 이행한 뒤 브라질로 떠날 예정이었으며 그는 브라질 국가대표에서 감독으로써 마지막 불꽃을 태울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었다.
우선 브라질은 감독 대행 체제를 유지해 A매치를 소화하고 있었지만 1년이라는 시간 동안 정식 감독 없이 대회를 준비할 생각은 없었다.
이들은 브라질 플루미넨시 감독인 페르난두 디니스와 1년 계약을 체결해 안첼로티 감독이 오기 전까지 버틸 생각이었으며 브라질 축구 팬들은 1년 뒤에 합류할 안첼로티에게 벌써부터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과거 안첼로티 감독과 함께했던 카카와 호나우두가 브라질 감독으로 합류한 안첼로티 체제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안첼로티 감독은 자신의 커리어 중 브라질에서 첫 국가대표 감독을 경험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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