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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티아고 실바의 첼시 이적 설득에도 불구하고 AS로마 잔류 의사 밝혔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7. 10.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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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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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유벤투스의 판타지스타에서 이제 로마의 검투사가 되어버린 파울로 디발라, 21-22시즌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가 되며 눈물을 흘리며 떠나야 했던 그는 여러 구단들 중 AS로마 이적을 선택했다.

 

주제 무리뉴 체제에서 활동하게 된 그는 중요한 선수로 자리를 잡고 있었지만 당시 로마와 계약 시 낮은 바이아웃으로 팀을 떠날 가능성을 남겨두고 있었다.

 

그렇게 여름 이적시장이 다가오고 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여러 구단이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첼시가 그의 영입을 알아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아르헨티나 출신인 첼시 감독인 마우리시오 포체티노가 디발라의 합류를 원하고 있었으며 그는 토트넘 감독 시절부터 아르헨티나 출신 선수들을 선호했었다.

 

첼시에서도 아르헨티나 향후회가 만들어질 가능성이 존재하고 있던 가운데 최근 첼시의 베테랑 수비수인 티아고 실바가 디발라에 대해 언급해 화제가 되고 있었다.

 

티아고 실바는 리스 제임스와 함께 포뮬러 1 그랑프리가 시작되는 실버스톤 서킷에서 인터뷰를 통해 디발리의 첼시 이적에 대한 질문을 들었고 티아고 실바는 "디발라에게 첼시 합류가 사실인지 물었다, 하지만 그는 대답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티아고 실바는 디발라가 합류할 경우 엄청난 계약이 될 것이라며 합류 시 환영하겠다고 밝혔고 첼시 팬들 역시 디발라의 합류를 바라고 있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최근 디발라는 런던에서 행사를 마치고 로마로 도착한 디발라는 첼시 이적에 대한 질문을 받았고 디발라는 "내일 시작하는 프리시즌이 기대됩니다, 나는 로마에서 행복하고 남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이적이 아닌 잔류 의사를 밝혔다.

 

디발라는 무리뉴 체제의 로마에 완전히 매료된 것 같았다. 22-23시즌 디발라는 유벤투스 전성기 때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무리뉴 체제에 남는 것을 원하고 있었다.

 

결국 디발라는 타 리그 진출이 아닌 이탈리아 세리에 잔류를 선택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결국 첼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디발라의 영입에 손을 떼야만 했다.

 

하지만 디발라의 영입에 대해 계속해서 주시할 필요가 존재했다, 23-24시즌을 끝으로 무리뉴 감독의 계약은 만료될 예정이었으며 디발라는 여전히 낮은 바이아웃 금액인 171억을 가지고 있기에 무리뉴가 떠난다면 그 역시 떠날 가능성이 충분했다.

 

디발라의 발언으로 AS로마 팬들은 열광하고 있는 가운데 23-24시즌 디발라가 로마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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