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루카쿠 판매 위해 유벤투스-인터밀란과 스왑딜 추진, 하지만 루카쿠는 인테르만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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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계에서 생떼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로멜루 루카쿠, 그는 애초 첼시 소속의 공격수였지만 인터밀란만을 원하는 공격수로 22-23시즌을 인테르에서 보내 곧 첼시로 복귀해야 하는 선수였다.

 

첼시의 지휘봉을 잡게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와 이야기 후 그는 23-24시즌 첼시의 공격수로 활동할 것 같았으나 첼시 복귀를 거부하고 오로지 인터밀란 유니폼을 벗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었다.

 

이에 첼시는 그의 이적을 알아보고 있었고 유벤투스, AC밀란, 알 힐랄 등 여러 구단이 영입을 원했지만 루카쿠의 대답은 "인테르"로 돌아왔다.

 

하지만 인터밀란은 높은 이적료로 루카쿠를 영입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파격적으로 낮은 금액 또는 임대 영입이 허용된다면 루카쿠를 데려갈 의사만 존재하고 있었고 루카쿠는 인터밀란 이적을 위해 연봉 16억을 삭감하겠다는 의지까지 보여 인터밀란이 자신의 영입에 적극적인 자세를 취하게끔 행동하고 있었다.

 

이러한 행동에 첼시는 인터밀란이 아닌 다른 구단으로 그를 내보낼라고 했지만 실상 이적료 협상이 이뤄진다고 한들 개인 협상이 성공하지 못하면 이적은 물거품이 되는 것과 다름없었다.

 

루카쿠는 첼시가 인터밀란과 협상을 하길 바라고 있었고 첼시가 손해 보더라도 낮은 이적료로 인터밀란과 거래를 하라는 것과 동일한 상황이었다.

 

최근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은 루카쿠가 복귀 의사가 있던 없든 간에 소속팀의 선수로써 대화를 하길 원했지만 루카쿠는 벌금을 낸다고 한들 첼시에서 프리시즌을 소화할 의사가 없다는 것을 명확히 보여주고 있었다.

 

루카쿠의 첼시 쳐내기는 계속되고 있던 상황이었지만 첼시는 그가 인테르에 남고 싶다고 한들 그를 적당한 이적료를 받고 판매할 생각이었다.

 

첼시는 루카쿠의 이적료를 669억으로 원하고 있었으며 루카쿠 영입을 원하는 인터밀란도 유벤투스도 이러한 금액을 지불하기에 다소 부담이 존재하고 있었다.

 

유벤투스는 첼시에게 루카쿠의 이적료를 385억으로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첼시는 이를 거절하며 유벤투스는 분노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첼시는 루카쿠 이적에 대해 인터밀란이 아닌 유벤투스와 거래 가능성을 높이고 있었다. 영국 매체에서는 "유벤투스가 공격수를 원하고 있는 첼시에게 블라호비치를 내주는 조건으로 루카쿠+357억을 원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전부터 공격수 영입을 원하던 첼시는 블라호비치 영입을 고려하던 적이 있었으며 유벤투스는 이 점을 이용해 루카쿠를 보다 쉽게 영입할 계획이었다.

 

유벤투스는 블라호비치를 쉽게 내줄 의향은 없었지만 대체 공격수와 이적료를 얻을 수 있는 거래에 큰 흥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막상 첼시는 블라호비치 영입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은 아니었지만 루카쿠를 처분할 기회가 생겼다는 면에서 이 거래에 대해 고민을 하고 있었다.

 

블라호비치는 알레그리 감독 체제에서 득점을 하지 못하고 있었고 알레그리 체제에서 블라호비치는 만족하지 않고 있다는 측면에서 현시점에서 그의 이적 가능성은 충분히 존재했다.

 

인터밀란 역시 에이스를 내주고 대체 공격수와 현금을 얻는 방법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래전부터 재정난에 허덕이는 인터밀란은 에이스인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를 원하는 첼시에게 스왑딜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인테르는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루카쿠+현금의 거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고 첼시는 블라호비치 VS 라우타로를 두고 고민을 할 수 있었다.

 

첼시 입장에서 인터밀란과 거래를 할 가능성은 매우 높았다. 포체티노 감독은 아르헨티나 출신인 라우타로와 함께하길 고대하고 있었고 라우타로 역시 포체티노 감독과 함께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하지만 이전부터 많은 구단의 관심을 받았던 라우타로는 인터밀란 잔류를 원하고 있었고 이번 역시 인터밀란에 남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어떠한 일이 벌어질지 쉽게 예상할 수 없었다.

 

인터밀란은 루카쿠와 현금을 얻는 대신 최고 에이스를 내줘야 했고 유벤투스는 득점을 하지 못한 공격수를 내주고 새로운 공격수로 대체할 생각이었다.

 

여기서 첼시가 어떠한 선수를 선택할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23-24시즌 루카쿠가 어느 구단의 유니폼을 입고 뛸지 주목을 받고 있었으며 첼시가 루카쿠를 두고 어느 구단과 스왑딜을 진행할지 역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