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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잊혀진 첼시의 윙어 지예흐, 갈라타사라이 1년 임대 이적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20.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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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라타사라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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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출신의 마법의 왼발을 지녔던 하킴 지예흐, 아약스에서 자신의 진가를 보여줬던 그는 2020년 첼시로 이적을 선택하게 되었다.

 

첼시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줄 것 같던 지예흐였지만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차례대로 선임되는 감독들에게 외면을 당하자 그는 이적을 요구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 PSG로 임대 이적을 할 기회가 있었지만 첼시의 미흡한 서류 작업으로 인해 이적시장 기간이 지나 그의 임대 이적이 무산되는 경우도 존재하였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지예흐는 첼시를 떠나길 바라고 있었다.

 

이러한 지예흐는 결국 튀르키예 갈라타사라이로 향하게 되었다. 갈라타사라이 홈페이지에서는 "우리의 가족 지예흐를 환영한다"라고 발표하였고 그는 1년 임대 이적을 하게 되어 23-24시즌 첼시에서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갈라타사라이는 51억의 임대료로 지예흐를 임대 영입하였고 여기서 41억을 더 지불할 경우 그의 완전 영입이 가능하다는 조항이 포함되어 있는 계약을 체결했다.

즉 100억도 안되는 금액으로 지예흐를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갈라타사라이였으며 이들은 저렴한 금액으로 전력 보강에 성공했다고 말할 수 있었다.

 

지예흐는 트라브존스포르전 관중석에서 모습을 보여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고 임대생이지만 기대 이상의 입단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최근 갈라타사라이는 마우로 이카르디, 윌프리드 자하 등 여러 선수로 전력 보강을 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으며 지예흐까지 얻어 튀르키예 쉬페르리그의 경쟁을 더욱 뜨겁게 만들고 있었다.

 

선수들이 많았던 첼시는 지예흐를 판매해 18호 매각에 성공하였으며 PSG, 맨유 이적설이 있던 지예흐는 다시 기대 이하의 갈라타사라이 이적에 많은 팬들이 씁쓸해 하기도 했다.

 

지예흐는 윙어로써 자하와 함께 황금 날개 조합을 기대해볼 수 있는 가운데 지예흐의 데뷔전에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더욱 뜨거운 환호로 보답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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