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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스페인 신성" 가브리 베이가, 유럽 아닌 알 아흘리와 3년 계약 체결해 이적 완료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2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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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 아흘리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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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신성이자 셀타 비고의 유망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던 미드필더 가브리 베이가. 중앙부터 공격형, 풀백과 측면까지 소화가 가능한 다재다능한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완성형 미드필더로 불리고 있었다.

 

볼 컨트롤은 물론 오프 더 볼 움직임까지 좋고 더군다나 활동량과 창의성까지 더해져 말 그대로 만능 미드필더라고 말할 수 있었다.

 

이러한 그는 많은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으며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던 가운데 셀타 비고보다 더 큰 구단으로 이적을 할 것 같았던 그는 돌연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셀타 비고는 그와 작별 인사를 한 뒤 곧바로 알 아흘리와 계약을 했다며 공식 발표가 전해진 가운데 가브리 베이가는 다소 이른 나이에 사우디아라비아로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호베르투 피르미누, 에두아르 멘디, 리야드 마레즈 등 여러 선수를 영입한 알 아흘리는 라리가의 수준급 미드필더 가브리 베이가까지 얻은 가운데 베이가의 사우디 이적에 대해 많은 팬들이 비난을 쏟아내고 있었다.

 

여러 유럽 구단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베이가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대해 많은 축구 팬들은 어린 선수가 돈을 선택해 사우디 진출을 결정했다는 것이었다.

베이가는 셀타 비고에서 28억의 연봉을 받고 있었지만 알 아흘리는 170억의 연봉을 약속하며 6배 높은 연봉에 베이가가 흔들렸다는 것이었다.

 

레알마드리드의 미드필더인 토니 크로스는 "당황스럽다"라고 말할 정도로 베이가의 결정에 놀랐으며 셀타 비고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스는 "베이가가 떠나는 것은 아쉽지만 그는 결국 유럽에 복귀할 것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 역시 베이가의 사우디아라비아 이적에 대해 당황스러움을 보여주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인 "HERE WE GO"를 베이가의 나폴리 이적으로 외쳤지만 돌연 베이가가 알 아흘리의 제안을 수락했다며 놀란 모습을 보여주었다.

 

셀타 비고 측은 베이가의 바이아웃 금액을 알 아흘리가 발동시켜 그의 이적을 막을 수 없던 가운데 셀타 비고는 베이가의 이적료 570억을 얻게 되었다.

 

베이가는 알 아흘리와 3년 계약을 체결하며 알 아흘리의 에이스로 자리잡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경험을 쌓을 시기에 사우디아라비아를 선택했다는 결정에 많은 축구 팬들이 아쉬워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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