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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마르세유 떠나 1년 만에 인터밀란 복귀한 산체스, 1년 단기 계약 체결

FootBall/오피셜 Story

by 푸키푸키 2023. 8. 29.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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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밀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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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아스널에서 "산왕"이라고 불리며 메수트 외질과 함께 아스널을 책임졌던 윙어 알렉시스 산체스, 그는 우승을 위해 맨유로 FA 이적을 선택해 당시 아스널 팬들에게 배신자로 등극하고 말았다.

 

당시 산체스는 맨유와 주급 7억 계약을 맺으며 리그 최고 주급자가 되었고 그만큼 맨유에서 멋진 활약을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맨유에서 7번 유니폼을 입고 뛰던 산체스는 기대 이하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끝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주급 도둑"이라고 불리며 맨유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었다.

 

산체스는 맨유를 떠나길 마음 먹었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을 보인 그를 영입할 구단은 쉽사리 나타나지 않았고 2019년 산체스는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된다.

 

세리에 우디네세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린 산체스였기에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복귀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었다. 산체스는 맨유 시절보다 좋은 활약을 보이자 인터밀란은 완전 영입을 선택하게 되고 산체스는 임대 포함 완전 이적까지 인테르에서 2번의 오피셜의 주인공이 되어버리고 만다.

산체스는 계속해서 인터밀란에 남을 것 같았지만 2022년 프랑스 마르세유가 산체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는 계약 해지를 하며 이적료 없이 마르세유 이적을 선택하게 된다.

 

1년 계약을 맺은 산체스는 22-23시즌 마르세유에서 44경기 18골 4도움을 기록하였고 계약이 만료되어가는 시점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알 파테, 인터밀란의 영입 관심이 급물살을 타기 시작하며 그는 인터밀란 복귀를 선택하게 된다.

 

인터밀란은 로멜루 루카쿠, 에딘 제코를 떠나보내고 마르코 아르나우토비치를 영입했다. 하지만 나이가 많은 아르나우토비치에게 완전히 공격을 맡길 수 없었고 잔루카 스카마카, 폴라린 발로건을 영입하기에는 이적료가 부족했다.

 

결국 인터밀란은 과거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이적료가 없는 산체스에게 손을 내밀었고 마르세유는 산체스의 공백에 대해 인터밀란에게 호아킨 코레아의 임대 영입을 허가 받았다.

 

호아킨 코레아는 인터밀란에 합류했지만 기대 이하의 모습으로 마르세유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되었고 사실상 맞교환 트레이드 계약이라고 봐도 이상할 것이 없던 이들의 이적이었다.

 

결국 산체스는 1년 만에 인터밀란 복귀를 하게 되었으며 그는 인터밀란과 1년 계약을 체결해 인터밀란에서 자신의 기록을 더욱 쌓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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