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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루셉스키, 느린 스피드와 뻔한 드리블에도 불구하고 주전 경쟁 예고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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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토트넘의 윙어인 데얀 쿨루셉스키, 21-22시즌 토트넘에 임대 이적으로 합류하며 새로운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유벤투스에서 유망하고 젋은 선수로만 구분되었던 그는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빛을 받으며 로드리고 벤탄쿠르와 함께 주전 선수로 등극했다.

 

그는 해리 케인, 손흥민과 함께 공격 트리오를 이루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느리즈만 유연한 드리블 스킬로 경기를 풀어가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로 자리잡았다.

 

이러한 그는 임대 기간을 마치고 몇달 전 완전 이적을 하며 토트넘의 완전한 선수가 되어버린 가운데 부상을 당한 뒤 부진까지 겹치며 21-22시즌 화려했던 쿨루셉스키의 모습을 볼 수 없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이전 시즌 보여준 기량을 믿어볼 수 밖에 없던 가운데 23-24시즌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브레넌 존슨으로 인해 쿨루셉스키의 입지가 변동될 예정이었다.

 

쿨루셉스키는 이번 시즌 내에서 잦은 패스 미스, 그의 느린 스피드가 토트넘의 공격 상황에서 흐름을 끊는 모습을 보여준다며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눈 밖에 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와중 윙어까지 소화 가능한 브레넌 존슨이 합류하며 쿨루셉스키의 토트넘 생활은 만족스럽지 않을 환경을 바뀌어버렸다.

쿨루셉스키는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하며 완전한 정식 선수가 되었지만 브레넌 존슨의 활약 여부에 따라 쿨루셉스키의 입지는 변동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쿨루셉스키는 주전 경쟁을 준비하고 있었다. 쿨루셉스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공격 전술에 상당히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쿨루셉스키는 스웨덴 매체를 통해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가지고 왔고 빠르게 퍼ㅌ렸다, 우리는 놀라긴 했지만 그는 좋은 감독이다, 우리는 이런 방식으로 플레이하기를 원하고 이전의 방식이 틀린 것은 아니지만 지금은 매우 다르다"라고 말했다.

 

이어 "훈련에 오는 것이 더 쉬워졌고 훈련을 통해 어떻게 플레이 해야하는지, 공격을 할 때 앞을 보고 달려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이야기를 하자 전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가 언급될 수 밖에 없었다. 그의 훈련은 매우 힘들고 고된 프로젝트였으며 경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힘을 빼버리는 방식으로 유명한 감독이었다.

 

무엇보다 포스테코글루 감독과는 완전히 다른 전술을 보여줬던 감독이었으며 쿨루셉스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 더 많은 매력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현재 다양한 언론 매체에서는 쿨루셉스키가 오랜 기간 토트넘에서 살아남을 지 의문을 가지고 있는 가운데 그는 경쟁을 통해 자신의 진가를 입증할 전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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