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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국적의 하비 반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선수 될 수 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9.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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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잉글랜드 출신의 윙어 하비 반스, 여우 군단 레스터 시티의 유스 출신이었던 그는 임대 생활을 통해 발전에 성공했고 레스터 시티에서 전성기를 맞이하며 구단의 에이스가 되었다.

 

하지만 22-23시즌 레스터 시티가 강등되며 하비 반스는 새 구단을 찾기 시작했고 이런 그는 뉴캐슬로 이적하며 뉴캐슬의 빅클럽 부활의 길을 걷고 있었다.

 

25세의 하비 반스는 조만간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가질 전망이었고 그의 커리어는 점점 앞으로 나아가는 것 같았다.

 

하지만 이러한 그에게도 고민이 있었다. 잉글랜드 국적이지만 국가대표 선수로 차출되지 못한다는 점이었다.

 

하비 반스는 잉글랜드 U-18, U-20의 선수로써 활동했고 3년 전에는 잉글랜드 국가대표 신분으로 웨일스와 친선 경기를 가졌다.

 

그는 프로 선수로써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선수로 단 1경기만을 소화했고 3년째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하고 있었다.

 

워낙 훌륭한 선수들을 많이 보유한 잉글랜드 국가대표였기에 하비 반스에게 국대 승선이라는 기회는 쉽게 찾아오지 않고 있던 가운데 영국 매체에서는 "하비 반스가 스코틀랜드 국가대표의 유니폼을 입는 것을 고민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감독인 스티브 클라크는 하비 반스의 열렬한 팬 중 한 명이며 최근 공격에 아쉬움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하비 반스의 합류를 고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잉글랜드 국가대표 선수로써 경기를 치룬치른 그를 클라크 감독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소식에 의아할 수 있지만 FIFA는 월드컵, 대륙 국가대항전을 제외하고 예선전이나 친선전만을 소화한 선수의 국적 변경이 가능해 친선전만 치른 반스의 국가대표 변경이 가능했다.

 

하비 반스는 조부모의 혈통으로 인해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선택이 가능한 상황이었으며 하비 반스는 국가대표 선수로써 경기를 치루기 위해 스코틀랜드 국가대표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스코틀랜드는 유로 2024에 출전하기 위해 예선 경기를 치루고 있었고 A조에서 스페인을 누르고 조 1위를 차지하고 있었다.

 

이들은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유로 본선 진출을 기대해볼 수 있는 가운데 여기서 하비 반스의 합류는 스코틀랜드 국대를 더욱 강력하게 만들어줄 선수로 지목하고 있었다.

 

키어런 티어니, 스콧 맥토미니, 앤디 로버트슨, 체 아담스, 존 맥긴 등 EPL에서 모습을 볼 수 있었던 선수들이 포함된 가운데 여기서 하비 반스도 이름을 올릴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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