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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밀란 배신한 루카쿠, 임대 기간 끝나자 연락 두절+동료 결혼식 불참으로 복귀할 생각 없었다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10. 2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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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불과 몇 년전까지 최고의 타겟형 스트라이커가 될 것 같았던 로멜루 루카쿠, 첼시-맨유를 떠나 인터밀란의 유니폼을 입었던 그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된다.

 

당시 인테르의 감독이었던 안토니오 콘테 체제에서 루카쿠는 완벽한 모습을 보여줬던 가운데 그는 우승을 맛 본뒤 첼시로 복귀했지만 첼시에서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첼시에 복귀한 루카쿠는 인터밀란의 모습을 완벽히 잊어버린 가운데 루카쿠는 연이어 인터밀란 복귀를 언급하며 당시 감독이었던 토마스 투헬과 사이가 틀어지게 되었다.

 

결국 인터밀란으로 임대 이적에 성공한 루카쿠는 다시 한 번 인터밀란에 충성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지만 그의 기량은 자신들이 알고있던 루카쿠가 아니었다.

 

인테르는 루카쿠의 완전 영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기 시작했고 결국 시간이 가면 갈수록 루카쿠의 완전 이적에 확신을 가지게 된다.

 

인터밀란은 루카쿠의 완전 영입을 위해 첼시와 이적료 협상을 시도하고 있었고 첼시의 높은 요구 조건을 수용할라던 인터밀란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발생되기 시작했다. 임대 기간이 끝나자 인터밀란은 루카쿠와 연락이 되지 않았고 언론 매체들은 루카쿠가 유벤투스와 AC밀란과 이적을 두고 접촉했다는 사실이 보도되기 시작했다.

 

결국 인터밀란은 배신감을 느껴 루카쿠의 영입을 포기하게 되었고 루카쿠는 끝내 AS로마로 임대 이적을 한 상태였다.

루카쿠는 자신을 둘러싼 비난에 대해 마치 자신이 말을 조심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고 선수와 구단의 뒷 이야기가 있던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나 AS로마의 유니폼을 입은 루카쿠는 좋은 활약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인터밀란 팬들은 루카쿠에 대한 비난을 쏟아내고 있었다.

 

이러한 와중 이탈리아 매체에서 인터밀란이 루카쿠의 영입을 왜 포기했는 지 보도하며 많은 축구 팬들의 관심을 받게 되었다.

 

우선 인터밀란은 루카쿠와 연락이 연결되지 않자 이상한 낌새를 눈치채기 시작했다. 무엇보다 인터밀란의 왼쪽 풀백인 페데리코 디마르코의 결혼식에 루카쿠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루카쿠와 디마르코는 사이가 좋았고 인터밀란의 선수들은 디마르코의 결혼식에 참여했지만 루카쿠는 함께했던 그리고 함께할 동료의 결혼식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었다.

 

여기서 인테르는 루카쿠 연락 두절, 동료 선수 결혼식 불참으로 루카쿠의 재영입에 의심을 하기 시작했고 이후 루카쿠가 인테르의 라이벌 구단들과 접촉했다는 사실에 대해 구단 측은 선수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터밀란의 선수들은 루카쿠와 화해할 마음이 없다며 밝혔고 이에 라우타로 마르티네스도 루카쿠의 행동을 비난하는 모습을 보여준 가운데 결국 인터밀란은 루카쿠 손절에 더욱 확신을 가지게 되었다.

 

즉 루카쿠는 확실히 구단을 배신하는 행위를 했다는 것이다. 루카쿠는 마치 구단과 알 수 없는 일이 발생되어 인터밀란에게 진절머리를 느끼는 것 같았지만 그는 그 누구보다 먼저 움직였고 애초에 인터밀란으로 완전 이적을 할 생각을 가지고 있지 않았다.

 

루카쿠는 AS로마의 유니폼을 입고 인터밀란을 상대하는 경기에서 어마어마한 아유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과연 루카쿠가 득점에 성공할 지 전 동료 선수들과 인테르의 팬들에게 어떠한 모습을 보여줄 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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