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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르트문트, 산초 영입 위해 말런과 스왑딜 추진, 선 임대 후 완전 영입 원한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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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AFPBBNEWS

맨유에서 잊혀진 윙어 제이든 산초, 텐 하흐 감독과 불화로 1군 선수들과 훈련을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텐 하흐 감독은 이러한 산초를 방출할 계획이었다.

 

산초 역시 텐 하흐 감독의 맨유에서 활동을 원하지 않고 있었으며 결국 산초는 다른 구단으로 이적을 선택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현재 산초는 유벤투스, 사우디아라비아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산초는 도르트문트 복귀를 1순위로 원하고 있었다.

 

도르트문트 역시 구단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산초의 복귀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있었지만 문제는 이적료였다.

 

1000억이 넘는 금액을 받고 맨유로 넘겼던 도르트문트였지만 기량이 떨어지고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산초에게 1000억의 이적료를 지불하고 영입하지 않을 도르트문트였다.

 

여기서 독일 매체는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데려오기 위해 도니얼 말런과 스왑딜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고 도르트문트는 산초의 대체자로 426억을 주고 영입했던 말런을 맨유에게 내준 뒤 산초를 선 임대 후 완전 영입하겠다는 이야기였다.

이 소식은 매우 충격적이었다. 두 구단은 윙어를 보강하기 위해 선택한 영입이었지만 두 선수는 해당 구단에서 모두 실패했고 결국 이 둘은 유니폼만 바꿔 새 구단에서 활동하는 아이러니한 스왑딜이었다.

 

하지만 이 스왑딜이 이뤄질 가능성은 매우 낮았다. 매체에서는 말런의 가치는 산초보다 낮다고 보도하고 있었고 만약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완전 영입을 하지 않는다면 맨유는 말런과 산초를 동시에 데리고 있게 된다는 것이었다.

 

결국 도르트문트는 잉여 자원 처분과 동시에 산초를 잠시 사용해 윙어를 보강하고 산초에 만족하지 못할 경우 또 다른 윙어 영입을 착수한다는 시나리오였다.

 

위와 같은 거래 내용은 맨유 측에서 거부할 확률이 상당히 컸지만 이들은 산초를 판매하기 위해 도르트문트와 다른 거래 방식을 알아볼 가능성이 높았다.

 

여기서 관건은 도니얼 말런의 맨유 합류 가능성이었다. 말런은 윙어는 물론 스트라이커까지 소화가 가능한 선수였으며 빠른 스피드로 유럽에서 많은 주목을 받던 선수였다.

 

과연 네덜란드 출신의 감독인 에릭 텐 하흐가 말런을 선호할 지 주목이 되고 있는 가운데 맨유도 공격 보강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에서 말런에게 기대를 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될 지 관심이 쏠리기 시작했으며 과연 맨유와 도르트문트가 산초를 가지고 어떠한 거래 방식을 모색하고 결정할 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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