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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메스 로드리게스 "뮌헨은 추웠고 카타르는 두려웠다, 브라질은 생각보다 거칠어"

FootBall/썰 Story

by 푸키푸키 2023. 12. 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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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최고의 슈퍼스타가 된 하메스 로드리게스, 출중한 축구 실력과 함께 잘생긴 그의 외모는 세계적으로 큰 화재가 되었다.

 

이러한 그는 2014년 AS모나코에서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해 선수로서 큰 성장을 기대받게 되었으나 치열한 경쟁에 밀려 바이에른 뮌헨으로 임대 생활을 하고 만다.

 

그 이후로 여전히 자리를 잡지 못한 그는 에버튼, 알 라이얀,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현재 상파울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운데 그는 과거 반짝였던 전성기와 다르게 현재 유럽에서 멀어진 커리어를 보여주고 있었다.

 

이러한 그는 과거 팟캐스트에서 바이에른 뮌헨의 유니폼을 입고 뛴 것에 대해 행복한 추억이라고 언급했지만 독일 뮌헨에서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고 토로했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뮌헨의 날씨에 대해 적응하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하메스는 "출근하려고 차에 시동을 걸었는데 당시 날씨는 영하 28도였다, 내가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뮌헨은 좋은 도시지만 편하지는 않아"라고 생각했다고 말했고 하메스의 독일 생활은 개인적으로 순탄치 않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독일 매체에서는 하메스가 에버튼을 떠나 카타르행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보도하기 시작했고 하메스는 카타르에서 적응이 어렵다고 언급해 많은 축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하메스는 "카타르의 생활과 문화는 적응하기 어려운 나라였다, 샤워할 때 발가벗은 채로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팀원들은 나에게 그렇게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하메스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이 부정당하자 두려웠다고 언급했고 팀원들과 식사 시간조차 불행하다고 느끼고 있었다.

 

하메스는 "거기 있는 사람들은 모두 손으로 식사를 한다, 그들은 나에게 권유했고 나는 거부했지만 그들은 멈추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결국 하메스는 알 라이얀과 갈등으로 인해 계약을 해지하게 되었고 올림피아코스를 거쳐 현재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활동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하메스 로드리게스는 "여기 축구는 덜 육체적일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상당히 육체적이다, 파울로 인해 경기가 중단되는 경우가 많고 충돌도 많이 발생한다, 좀 더 기술적이고 퀄리티가 좋은 선수들이 있지만 경기가 너무 힘들다"라고 말했다.

 

하메스는 에버튼에서 카를로 안첼로티를 만난 것을 제외하면 자신의 커리어에서 큰 행복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것 같았으며 현재 자신의 커리어 10번째 구단인 상파울루에서 얼마나 활동할지, 그가 유럽으로 다시 돌아올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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