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벵거 "아스널, 공격 보강 위해 벤제마 영입 해야한다"

ⓒ 게티이미지

2022년 발롱도르 수상자인 카림 벤제마, 레알마드리드에서 오랜 시간 머물며 챔피언스리그 5회 우승, 라리가 4회 우승을 기록한 그는 커리어의 후반기를 사우디아라비아 알 이타하드에서 보내고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알 나스르에서 머물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라이벌 체제를 보여주며 경쟁하고 있는 그였지만 그는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고 싶어했다.

 

현재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한 유럽의 슈퍼스타들은 유럽 복귀를 원하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날씨, 습도, 여성 인권 문제 등 적응 문제를 겪어 사우디아라비아를 떠나고 싶다는 소식이 연이어 전달되고 있었다.

 

결국 이러한 소식은 유럽 구단들이 사우디아라비아 선수들을 영입한데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고 공격수가 필요한 맨유는 카림 벤제마의 영입을 원한다며 스페인 매체를 통해 전해지기도 했다.

 

스페인 매체에서는 "벤제마가 팀 훈련에 복귀하지 않고 있다"라고 전해졌으며 현재 미국 LA FC도 벤제마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맨유는 6개월 단기 임대로 벤제마와 협상을 원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아스널의 전설적인 감독이자 상징이었던 아르센 벵거가 "아스널이 겨울 이적시장에서 카림 벤제마를 영입해야 한다"라고 주장하기 시작했다.

최근 아스널은 공격수인 가브리엘 제주스는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한 상태였지만 최근 그의 결정력은 기대 이하였다.

 

좋은 찬스에도 불구하고 슈팅은 모두 골망을 흔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이러한 경기력은 그의 출전 시간까지 영향을 주고있는 상황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전부터 아스널의 공격수 영입은 많은 축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었지만 현실적으로 이적료를 지불하는데 있어 불가능에 가까운 상황이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공격수 영입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말한 상황이었으며 아르센 벵거는 벤제마의 단기 임대 영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과거 아르센 벵거는 아스널 감독 시절 벤제마의 합류를 상당히 원했지만 벤제마는 레알마드리드 잔류를 원했고 무엇보다 아스널 이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았었다.

 

하지만 아르센 벵거는 벤제마는 최고의 공격수라며 그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했던 가운데 끝내 두 사람의 만남은 이뤄지지 않았다.

 

아르센 벵거의 벤제마 단기 임대 주장에 대해 팬들 역시 긍정적인 시선이 존재하고 있었지만 구단 측과 아르테타 감독은 벤제마의 영입을 시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