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한 여성과 성관계 불법촬영 혐의를 받고 있는 황의조, 그는 현재 비밀리에 한국에서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황의조 측은 합의 하에 이뤄진 촬영이라고 주장하고 있었다.
이 사건으로 황의조는 국가대표 선수로 차출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으며 소속팀인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선수로 활동하지 못하고 있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이 시작되었을 당시 2부 리그인 노리치 시티로 임대 이적을 하게 되었고 황의조는 다음 시즌이 돼서야 노팅엄 포레스트의 선수로 활동할 것 같았다.
하지만 불법 촬영 혐의로 인해 잦은 소란이 많았던 상황에서 돌연 노리치 시티는 그와 조기 임대 계약 해지를 하게 된다.
황의조는 5개월 동안 노리치 시티의 선수로 활동하게 되었으며 원소속팀인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한 가운데 황의조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었던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의 발언과 대조했을 때 황의조의 계약 해지는 쉽게 이해할 수 없었다.
데이비드 와그너 감독은 황의조의 불법촬영 협의를 두고 색안경을 끼지 않고 오로지 축구 선수로서 황의조를 평가한 인물이었지만 이들은 갑작스레 황의조와 계약을 해지하게 된다.
구단 측 주장은 애초 부상을 당했던 조슈아 서전트의 부상으로 그를 대체 영입한 것이었고 서전트가 부상에서 복귀한 상황에서 황의조의 6주 부상으로 인해 구단 측은 황의조와 동행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다고 주장하고 있었다.
결국 황의조는 노리치 시티에서 18경기 3골을 기록하며 짧은 노리치 시티의 생활을 청산해야 했으며 그는 PL에 안착해 있는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훈련을 할 것 같았다.
하지만 그에게 악재는 계속해서 따라다니고 있었다. 불법촬영 혐의도 혐의이지만 그는 현재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완전히 외면받고 있는 선수였다.
지롱댕 드 보르도에서 에이스로 활동했던 그였지만 팀의 강등으로 이적을 선택한 그는 노팅엄 포레스트로 합류 후 구단주의 또 다른 구단인 올림피아코스에서 임대 활동을 이어갔다.
이어 FC 서울을 거쳐 노리치 시티까지 갔던 그였지만 그는 돌아온 노팅엄 포레스트에서 완벽한 방출 대상자가 되어버린 상황이었다.
구단 측은 그의 불법촬영 혐의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보다 현재 FFP(재정적 페어플레이) 문제로 인해 선수를 방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일전 에버튼은 재정 규정 위반으로 승점 10점을 삭감당했으며 노팅엄 포레스트 역시 재정적인 면에서 안전한 상황은 아니었다.
영국 매체에 의하면 토트넘에게 브레넌 존슨을 판매해 FFP 준수에 방어할 것이라고 전해지고 있었으며 조만간 FFP건으로 발표가 있을 예정이었다.
과거 노팅엄 포레스트는 14-15시즌 FFP 위반으로 인해 선수 영입에 제한 징계를 받은 적이 있었으며 이들은 다시 징계를 받지 않기 위해 현재 재정적으로 많은 신경을 쓰고 있었다.
결국 노팅엄 포레스트는 재정 위반 혐의가 포착되지 않는다고 한들 선수를 방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었으며 추후를 위해서라도 아직까지 경기에 출전시키지 않은 황의조를 끝내 방출할 수 있다는 것이 언론 매체의 예상이었다.
황의조는 한국에 있지만 구단 측은 그의 이적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과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황의조가 노팅엄 포레스트를 데뷔하지 못한 채 떠날 것인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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