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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디즈에게 밀려버린 모이스 킨, 다시 한번 유벤투스 떠날 준비하고 있다

FootBall/23-24 이적설 Story

by 푸키푸키 2024. 1. 1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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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

이탈리아에서 제2의 발로텔리라고 불렸던 모이스 킨, 실제로 발로텔리를 우상이라고 언급한 그는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최초 2000년대생 득점 기록을 보유하고 있었다.

 

유벤투스 유스 출신으로 2016년 1군 무대에서 데뷔에 성공한 그는 16-17시즌 데뷔골까지 기록하며 유벤투스에서 주목받는 유망주였다.

 

이러한 그는 엘라스 베로나로 임대 생활을 경험하며 유벤투스로 돌아왔지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곤살로 이과인, 마리오 만주키치 등 주전 경쟁에 어려움을 느끼며 끝내 에버튼으로 이적을 하게 된다.

 

당시 이적료 약 400억을 기록하며 EPL로 진출한 그였지만 부진과 사생활 논란이 겹치며 구단에게 외면당한 그는 PSG와 유벤투스로 임대 생활에 전전하기 시작했다.

 

에버튼 측은 모이스 킨의 완전 이적만을 허용한 상황에서 우선 협상권이 존재했던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떠나자 공격 보강으로 모이스 킨의 복귀를 추진한 가운데 결국 모이스 킨은 유벤투스로 복귀하게 된다.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던 킨은 유벤투스에서 다시 한번 부활을 노릴 것 같았지만 좀처럼 주전 선수로 입지를 다지지 못하며 특히 이번 시즌 모이스 킨의 입지는 최악이었다.

 

복귀 후 21-22시즌, 22-23시즌 40경기 이상을 출전한 킨이었지만 이번 시즌인 23-24시즌 중반기까지 12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이 중 선발 출전 횟수는 고작 6번이었으며 그는 472분을 뛰었지만 단 1골도 기록하지 못하며 최악의 부진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탈리아 매체에 의하면 현재 모이스 킨은 다시 한번 유벤투스 탈출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었다.

 

최근 유벤투스의 유망주인 케난 일디즈가 1군 무대에서 모습을 보이기 시작하며 애초 백업 선수였던 모이스 킨의 입지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일디즈는 11경기 3골을 기록하며 모이스 킨보다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가운데 현재 모이스 킨은 유벤투스의 4순위 공격수라고 해도 이상할 것이 없을 정도였다.

 

현재 모이스 킨은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적을 위해 구단과 대화를 나누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유벤투스는 2025년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모이스 킨의 이적을 두고 많은 고민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에 의하면 현재 유벤투스 측은 시즌 중 선수의 이탈을 원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반대로 AC몬차, 피오렌티나, 볼로냐가 모이스 킨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고 전해지고 있었다.

 

모이스 킨은 출전 시간을 위해 유벤투스를 떠나고 싶어 했으며 특히 피오렌티나는 아르투르 멜루를 유벤투스에서 임대 영입한 것처럼 모이스 킨의 임대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C몬차, 볼로냐 역시 모이스 킨의 임대 영입에 대해 고려하고 있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었으며 과연 유벤투스가 모이스 킨의 이적을 허용할지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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